1. 오전7시 출근해서 자정에 퇴근(평일) / 오전7시30분 출근 ~ 오후8시30분 퇴근(주말, 휴일)

2. 주 6.5일 근무(격주로 일요일 쉼), 웬만하면 공휴일도 출근. 근로자의날은 쉬긴함

3. 내가 하던 업무는 품질관리. 입고자재부터 출고전 검사까지 싹..다 혼자하던건 아니고 첨 입사했을땐 팀원 3명있긴했었음. 3달쯤 지나니까 나혼자 남았더라

4. 휴가는 원청 쉬는 여름에는 쉴줄 알았으나, 그때도 기계 정비한다고 출근 ㅋㅋㅋㅋ 그래도 차주 주말끼고 4박5일 쉬게는 해주긴하더라. 로테이션으로 ㅋㅋ 씨발 혼자 일주일 쉬면 뭐하냐? 싶었는데 결국 혼자 영화랑 공연보러다님. 근데 품질관리 업무보던 나는 왜?

5. 오전7시 조기출근은 당연히 무시 + 퇴근은 자정에 하지만 근무시간으로 기록되는건 오후8시까지. 고로 잔업 및 연장근무 수당은 오후8시까지만

까진 기본적인 근무조건

뭔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입사 초기 어느날 일찍 퇴근하자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회식간다네? 노래방가서 도우미 왕창 불러다가 사람마다 다 옆에 앉혀둠. 여기까진 뭐 다른 ㅈ소도 비슷하게 굴러갈거임. 근데 씨발 도우미까지 불러재껴놔서 법카 긁기 좀 껄끄러우니까 n빵 하자는 개쌉소리를 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사초기 어려서 좆도 씨발 모를때라 순진하게 돈냄.. 능지 개 씹하타치 ㅋㅋ 그리고 그 뒤로 회식자리 생기면 그냥 일거리 내일로 미루면 납품 맞추기 힘들다 내 능력이 후달리는갑다 죄송하다 핑계대고 걍 남아서 일함

아웃소싱 파견직원 실수때문에 눈쪽 다침

-> 병원좀 가려고 했더니 너만아프냐? 다 아프다. 사람이 어쩜 그리 이기적이냐? 시전. ㅈ까 씨발 하고 병원갔더니 자칫하면 실명할뻔했어요 들음

-> 씨이발 이딴식이면 계속 일 못한다. 퇴사한다 개 꼬장부리고 사과와 함께 받은돈 : 병원 왕복하는데 들어간 택시비 + 20만원

아버지 병간호때문에 연차건 월차건 좀 써야할거같습니다

-> 너만 사정있냐? 다른사람들은 다 자기 한명 빠지면 나머지 인원 고생하는거 아니까 참는거다. 저번에 병원도 그렇고 사람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

-> 아버지 임종도 못지킨 개 호로잡놈새끼됨. 더 웃긴건 회사 사람들도 그거로 은근슬쩍 놀림. 싸이코패스 새끼들인가?

예비군훈련 갔다왔더니 일거리 짬시킨 천하의 썅놈새끼가 되어있던적도 있었네? 씨발 어쩌란거지

아무튼 아버지 병원비랑 아버지 돌아가신 뒤 집에 빚 갚느라 한 5년 저기서 굴렀더니 인생이란 뭘까 좆같기도하고, 몸상태 ㄹㅇ 개 씹창나서 1년정도 요양하느라 시골내려가있다가 지금은 용접배워서 현장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 ㅈ소 공장탈출했더니 용접쟁이.. 씨발 인생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머지 집 지켜드리자 일념하나로 저 좆같은걸 참으면서 20대 불태운거보면 효도 할만큼 한거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