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평점 1.3 짜리 중소기업 오늘 계약기간 만료로 퇴사 했는데

여기는 구인공고 대로 되는것이 아예 없고, 아예 회사 자체가 시스템 이라는게 존재 하지도 않았음

구인공고를 정규직이라 올려놨었는데, 실상은 11개월 짜리 도급 계약직인건 도대체...

덤으로 공휴일에도 무조건 출근이고, 휴가 날짜는 그 전날에서야 나오는데 그것도 고작 2일 밖에 안줘서 어디 여행 가려고 예약 하는거 자체도 불가능이고

연차 쓰는데도 제약이 있어서 월요일은 연차 못쓰게 하는 해괴한 조건이 있어서 이거 때문에 제대로 욱한 적이 있었음

그냥 회사 자체가 직원이 아닌 사축을 찾는 수준이라 사람이 들어와도 얼마 못있고 탈주하는게 일상이었음

나는 그때 돈이 궁해서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차라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곳으로 갔어야 했다는 생각만 듬

중간중간 이직하려고 다른 회사 면접보러 갈때 마다 다른 회사들 조건 들으니 참 자괴감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