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전화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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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퇴사했는데 아직도 전화온다

ㅇㅇ(121.167) 2020.07.27 02:05:46

조회 254 추천 0 댓글 0

3년전에 매형 소개로 취업했다가

작년 5월에 그만뒀는데

그만 둔 후로 꾸준히 전화온다.

처음엔 그만두고 잘지내냐는 전화나 혹시나 내가 마무리 못한 업무에 관한 전화일까싶어서 받았지만

"괜히 나갔다싶지~ 요즘에 취직 어려운데 왜 나갔냐~" 이딴식으로 말하면서 별 의미도 없이 전화함.

근데 차마 매형의 아는 사람 회사의 하수인들이라 "내가 아직도 니 부하직원이냐!"라면서 끊질못하고있음.

그렇게 된게 1년째다.

아직도 2주에 한번 3주에 한번 꼴로 전화 오는데 6개월 지난 시점부터 안받고 있다.

근데도 전화 옴.

최근에는 매형한테 말한듯. 내가 요즘에 지들 전화 안받는다는 얘길 들었다고 누나한테 전화오더라...

너네도 회사 잘골라서 가라...

이렇게 전화 오는것도 흔치 않고 지인 소개로 들어가는건 인연 끊기가 힘들다...

이래서 매형 권유 무시한건데 오크닮은 새끼가 가오는 오지게 잡으면서 책임지겠다며 들어가보라한게 문제였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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