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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하기 제일 꿀무지 지역아동센터인거 인증함. 반밖시 알못 인증 ㅋ

공갤러(221.158) 2024.11.09 00:59:19
조회 4712 추천 140 댓글 46
														


요약:

1. 본인 연극영화과 재학 중. 지역아동센터 근무하게 됨.

2. 근무하다 필 받아서 500만 원 후원 끌어와서 아그들이랑 좀비 영화 찍음.

3. 영화 찍고 남은 후원금으로 애들, 부모님 불러서 메가박스에서 영화 상영함.

4. 애들 좋아하는 거 보고 0나 행복. 스케일 키우기로 맘먹음.

5. 본인 지역에 있는 10개 지역아동센터랑 다 같이 영화 찍기로 합의.

6. 들어오기로 한 0천만원 후원금 갑자기 안 들어와서 위기.

7. 간신히 해결하고 어찌저찌 350명 아이들이랑 장편 영화 찍음.

8. 소집 해제했는데 아직도 영화 편집 중 ㅋ

9. 결론: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가 제일 꿀무지다.




본인은 지난 9월 소집해제를 했다. 진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짜 일하면서 느낀 건… 이만큼 꿀무지가 없다는 거.

지금부터 내가 어떻게 꿀 빤 것인지 알려준다.


센터장님이 할 일만 하면 절대 터치 안 하는 스타일이라, 연극영화과 전공 살려서 적당히 센터에 이벤트 있을 때마다 애들 영상 찍어주고 편집해서 보여주는 등 소소하게 일하면서 생활했다. 또 그나마 말 통하는 중학생 애들이랑 게임 얘기도 하고 축구 얘기도 하면서 나름 꿀 빠는 공익 생활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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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준 영상중 하나)



근데 문제는, 갑자기 그 중학생 아그들이 전부 다 공부한다며 한꺼번에 센터를 때려친 거다.

중학생들이 다 나가고 나니 센터에는 말 안 통하는 초딩 애들밖에 안 남았더라. 그래서 하도 심심해서 뭔가 큰일 한 번 벌려야겠다 생각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게 영화 찍는 거 밖에 없어서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 때 초딩들 데리고 영화나 찍어야지 맘먹었다.

적당히 찍어서 소규모 어린이 영화제 같은데 제출해서 상이라도 타면 커리어 개꿀이니 적당히 찍고 상 타보자 생각함.


근데 막상 시작하려니, 이게 욕심이 나기 시작하는 거다.

적당히 핸드폰으로만 찍는 거 말고, 제대로 된 장비도 좀 썼으면 좋겠더라. 근데 당연히 센터에는 돈이 없지.

그러다 초록우산재단에서 문화 관련 사업하면 50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 있는 걸 발견했다.

바로 센터장님한테 달려가서 내가 직접 사업계획서 써서 돈 타면 영화 찍겠다고 하니까 쿨하게 바로 오케이 함.

그 길로 일주일 밤새우면서 겁나 열심히 사업계획서 제출했다. 사업계획서라는 걸 아예 처음 써본 거라 겁나 오래 걸림. 그 결과



성공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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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성한 사업계획서 그리고 선정소식 ㅋ)



사업비 500만 원 타서 장비 싹 다 빌리고 애들이랑 영화 촬영 준비를 시작했다.(물론 영화에 500만 원 다 쓴 건 아님. 다른 사업과 연계해서 사업비 받은 거라 ㅋ)


그리고 영화 장르는 무려 좀비 ....

들이 도저히 다른 장르에는 관심을 안 가져서 그래도 찍어야 하니까 좀비 영화로 장르를 정했는데 이놈들이 그제야 열심히 하기 시작하더라….ㅅㅂ

하여튼 시나리오부터 촬영 계획, 연기 연습까지 다 나 혼자 하고, 애들하고 스파르타식 연기 연습도 했다. 주연 하고 싶어하는 애들 많아서 오디션까지 봤음 ㅋ.

오디션 한다니까 평소에 교과서도 안 보는 아들이 캠핑 버스 안에서도 시나리오 들고 연습하는데 그거 보니까 은근 뿌듯했다. ㅋㅋ


하여튼 그렇게 오디션보고 촬영 날에는 도저히 혼자 안돼서 대학교 친한 후배 한 명 불러서 같이 촬영했다. 진짜 좀비 특수분장에 아주 장난 아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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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장 사진)




어쨌든 그렇게 촬영 다 끝내고 편집하는데 이게 촬영보다 더 고생이었다. 혼자 컷 편집부터 색 보정, 음향 편집까지 3개월 걸렸다.

그렇게 겁나 열심히 편집하고 나니까 센터에 있는 조그마한 TV로 보여주기엔 아쉽더라 그래서 마침 조금 남은 돈도 있겠다. 또 일을 벌이기로 마음먹음.



바로 영화관에서 완성한 영화 보여주기.



여기가 완전 논밭 가득한 시골 촌구석인데 차로 10분만 가면 신도시가 있어서 거기에 메가박스가 있다.

그래서 부모님이랑 지인 분들 싸그리 초대해서 영화 상영회를 하기로 함. 이번에도 센터장님한테 상영회 하고 싶다니까 바로 오케이 하심 ㅋ


그렇게 중간에 돈이 부족해져서 그냥 텀블벅 펀딩도 시작함 ㅋ

여기서 레알 센터장님의 힘을 맛봄, 100만 원 펀딩 했는데 센터장님이 금방 모아오심 ㅋㅋ 여기서 역시 센터장까지 가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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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 텀블벅 모금)




그렇게 돈까지 모으고 진짜 근무자분들이랑 개 열심히 준비해서 상영회를 열었. 혼자 초대장에 홍보 배너에 다 만듬 ㅋㅋ

99석 자리 대관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냥 계단에 앉을 정도였고 거의 한 120분 130분? 오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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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회 당일)



그래도 인생 처음으로 내가 만든 영화를 멀티플렉스에 상영하는 거라 굉장히 감회가 새로웠음

그리고 이렇게 영화 찍고 상영회 한 거 사회복무 공모전 제출해서 우수사례로 상까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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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수상. 왼쪽이 본인임)



이렇게 제대로 일하고 나니 센터장님이 특별휴가도 10일 풀로 주심 ㅋㅋㅋ

그리고 이제 애들이 내 말 아니면 잘 안들을 정도의 지경까지 이르러서 결국 센터에서 제주도 졸업 여행까지 같이 갔다 옴.

원래 이거는 공익들은 안가는 여행인데 이번엔 센터장님이 나 안 가면 안 된다고 강제로 끌고 가심,,ㅋ 뭐 이왕 간 거 겁네 열심히 애들 놀아 주고 왔다. ㅋ



여기까지가 서론이고 이제부터 본론이다.

상영회에서 사실 제일 좋았던 게 애들이랑 부모님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더라 그거 보니 준내 행복.

그래서 난 또 스케일을 키우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소집 해제 할 때 까지 6개월가량 남았는데 한번 뒤지게 일하고 소집 해제하기로 마음먹음.


그래서 결정한 일이 바로 지역에 있는 총 10개 지역아동센터랑 함께 영화를 찍는 일이었다.

내가 사는 지역에 총 10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었고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는 애들이 무려 350명이었다.

이번에는 내가 먼저 사업계획서 작성해서 우리 센터장님한테 달려갔다. 우리 센터장님 스타일 역시나 바로 오케이 하셨다 ㅋㅋ


그래서 우리 지역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님 소개해주시고 곧바로 매월 있는 센터장 회의에 가서 PT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인생 처음 하는 PT라 준내 떨렸다. 그리고 센터장 회의 날이 되고 나는 공익 최초로 10분의 센터장님들 앞에서 함께 영화를 찍어야 한다고 PT를 하게 되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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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발표 자료. 프로젝트 제목이 슬기로운 센터생활)




이런 공익은 처음 본다면서 센터장님들 다들 좋아하시고 또 회장님이 내 PT에 감명받았는지 제작비 회장님이 다 벌어오겠다고 선언 ㅋㅋㅋ


그렇게 나는 이제 350명 아이들이랑 영화 찍을 준비를 하기 위해 바로 연가 쓰고 학교로 달려감.

그리고 바로 감독진 10명 섭외하고 또 그 감독들이 30명 정도 스텝 모집해서 약 40명 영화 스텝 규모의 큰 영화판이 준비됐다.


역시 문제는 돈이었고 나는 바로 교수님한테 달려갔다.

장비에서 조금 돈이라도 세이브 하려고 학교 장비 빌려달라고 교수님께 가서 빌었고 우리 교수님도 바로 오케이 해주셨닼ㅋㅋ



그렇게 학교에서 장비랑 사람들 구하고 싱글벙글 집으로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교수님한테 전화가 왔다.

혹시 학교 장비 못 빌리나 긴장하고 전화받았는데 교수님 왈


사업 의미가 좋아서 학부에서 일정 사업비까지 지원해주시겠다고 함 ㅋㅋㅋ 금액도 무려 0천만원 ㅋㅋㅋ

그때는 진짜 행복해서 죽는 줄 알았다 ㅋㅋ

나는 그렇게 영화 스텝과 장비들 그리고 사업비까지 따내고 센터장님들에게 의기양양 돌아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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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10개 센터 돌아다니면서 시나리오 교육함)




그렇게 촬영 약 3주 가량 좀 넘게 남았을 시점에 10명의 감독이랑 그리고 절반 정도 되는 스텝들이 미리 주변에 숙소를 잡고 영화를 준비고 있었다.


근데 제일 큰 사건이 이때 터져버리고 말았다. 한 곳에서 들어오기로 했던 제작비가 통째로 날아가 버린 것.

이제 촬영 3주 남겨 놓고 회장님만 믿고 학교에서 들여온 제작비로 최대한 버티고 있었는데 촬영 3주 남겨 놓고 제작비가 안 들어온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었다.

진짜 그때 암울해서 죽는 줄 알았다. 감독진에 스텝들까지 다 좁아터진 숙소에서 같이 숙식하면서 영화만 준비하고 있는데 돈이 안 들어온다니까…

물론 회장님도 많이 미안하셨는지 자기 사비를 털어서 일부 제작비를 채워주심 그리고 일주일 안에 나머지 제작비도 타오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 영화 팀은 이미 사기가 너무 떨어져 버렸음. 진짜 이 프로젝트 기획한 사람으로서 너무 암담하고 다들 미안하고 진짜 죽고 싶었다…ㅋ

그래서 내가 벌인 일 수습하고자 우리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다 ㅋ 천만 원만 빌려달라고. ㅋ



물론 그냥 빌리는 건 아니고 내 군적금을 담보로 ㅋㅋㅋ 다행히도 우리 부모님 왈.

원래 사업할 때는 이렇게 돈 끌어다 쓰는거라고 하시면서 흔쾌히 천만 원을 쾌척하셨다.

물론 우리 스텝들한테는 비밀로 하고 진행했고 당장 회장님 사비랑 내 사비가 모여서 꽤 큰 제작비가 모여짐.

그래서 제작 PD한테 쥐여주고 다시 사기진작하고 영화를 시작할 수 있었다. 물론 회장님이 금방 제작비를 벌어오셔서 내 천만 원을 지킬 수 있었다.

진짜 이때가 제일 살 떨렸다. 제작비 충당하려고 거의 몇 시간을 회장님 우리 센터장님이랑 통화하면서 해결 방안 찾고 진짜 말도 안 되는 순간이었다 ㅋㅋㅋ



그렇게 결국 350명의 아이들이랑 영화를 찍을 수 있었닼ㅋㅋ 진짜 촬영장도 엄청난 헬 난이도였다. 애들도 전문 배우는 아니라 연기 디렉팅하는 것도 매우 어려웠고 더불어 진짜 이번 여름이 진짜 너무 더웠다. 야외 촬영이 많아서 스텝들도 쓰러져 나가고 진짜 눈물 났다. 그래도 나름 촬영장에 군수님도 사진 찍으러 오고 나름 지역 이벤트가 돼서 주목받고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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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장 사진)




대망의 촬영 마지막 날 350명 아이들을 모두 체육관에 집어넣고 촬영하게 되었다. 이 350명 엑스트라 촬영은 진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반대하던 촬영인데 또 연출 자존심 때문에 끝까지 밀어붙였다. 그 결과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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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명 아이들이랑 체육관 촬영)



그날 나는 인생 처음 공익 옷을 입고 촬영장에 나갔다. ㅋㅋㅋㅋ

기사도 났다. 왜인지 모르게 기자님이 감독인 내 인터뷰는 안 따고 가서 좀 아쉬웠지만 뭐 나중에 기회가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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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그리고 촬영장에 공익 옷 입고나간 본인 )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난 한 달 뒤 소집 해제했다.

근데 문제는…. 지금도 편집 중임ㅋㅋㅋㅋ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영화일 때문에 출근 중이라 내가 전역한 게 맞는지 의심된다 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이제 영화 후반 작업하는데 영화에 CG 많이 들어가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서 형들 관심이 진짜 필요하다.

지금 텀블벅 돌리고 있는데,밑링크 들어가서 좋아요 라도 눌러주라. 아니 후원 해줘라. 진짜 한번 부탁한다.


https://link.tumblbug.com/VnEVJxXqmOb

 



하여튼 지금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원 없이 일한 나의 꿀무지 체험기였다.

형들도 뭐 적당히 뺑이 치면서 공익 생활 보내길. 난 이제 전역해서 또 새로운 영화 만들러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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