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답글보니 취업안되면 생산직이라도 가라고 하는데...

 솔직히 나도 생산직 가고 싶지만...써주지를 않는다...

 무슨 대기업 생산직도 아니고 중소기업 생산직 인데도..면접 한번도 못봤어....

 말 그대로 서류에서 커트당한다는 소리지...

 지방잡대 문과이기는 하지만.. 토익 810에 학점은 3.4 ... 비록 칸채우기 자격증이라지만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모스... 3개 있지만...정말 답이 안보인다...

 넥타이매고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거..솔직히 꿈꿔본적도 있어...하지만...쉽지가 않다..

 하다못해 정말 듣도보도 못한 무역회사 면접보러가니가 서울시내 대학에 어학연수 다녀온 사람들

 것도 모자라 대학원출신까지도 있더라...

 이젠 정말 어디 지방에 있는 생산직이라도 감사합니다~~~ 절하고 들어가고 싶다...

 여기 취업된 횽들 많이 있는데...솔직히 어떻게 들어간건지 궁금하다...

 정말 자소서 한번 쓰더라도 써놓은거 붙여넣기 한적없이 머리 열라 굴려가면서
 
 쓰고..열심히 했겄만......

 어짜피 후회되는 애기지만...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공고 들어가서 졸업할때 알아서 취업연수

 나가서 공장에 들어가는거였는데...

 동네 친구들중 공고 나온애들 지금 다 삼성이니 두산중공업 이런데 들어가서 연봉 2~3천 받으면서 잘살고 있더라...

 정말 너무 힘들다..이세상...하루하루 그래도 내몸바쳐 일할 자리 어디 한곳 없겠냐?

 이생각으로 도전 해보지만...점점 자신감이 없어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