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현역..나름대로 열심히 해서..반에서 20등정도였던 성적 끌어올려 부산대 법대 합격.. 부산대법대　1년 다님.아싸모드 타서 그냥 무료한 생활(20살) 바로 군대가서 2년동안 군대에서 좆뱅이 침.(21살.22살) 사법시험에 도전할 생각을 가졌으나..그 것보다는 의약계열 입시가 상대적 으로 더 쉽고..리스크도 적을 것 같아 다시 수능시험계로 뛰어듬 혼자 독학 해보겠다고 설레발 치나.. 나태해져...일드에 빠짐여름쯤 다시 정신 차리나 이과의 벽은 높았고....중위권공대점수 나옴...의약계열 입시는 보통 2년정 도 잡는 것이 기본이라는 걸 알지만 실망하고 방황함...23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재종반에 등록..진짜 피눈물 나게 공부함. 일주일에 학원에서 3마디 이상 안 할 정도로 닥치고 공부... 올해 국립대약대.서울대공대합격...24살 약대가기로 했고.. 20대 청춘의 전반부는 그냥 수능으로 다 날려보내고.. 연예나 낭만도 없는 시기였지만...나름대로 느낀 것도 많았다. 앞으로 남은 20대의 후반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