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이던가? 모 공중파 방송국 인터넷 팀에서 컨텐츠 제작 관리자리가 생겨서 이력서 넣고 면접 갔어. 나 포함 총 5명이 같이 들어 갔는데, 내가 젤 마지막 자리에 앉았어.. 순서대로 하나씩 기본적인것 물어보더라.. 어디사냐? 뭐 그런것들 면접전 준비운동 그런거?? 근데.. 뻥하나 안치고.. 나한테 그 준비 운동 질문 빼고 안 물어 보더라.. 면접시간 1시간 30분 정도 동안  한개도 안 묻더라.. 나 빼고 4명은 최소 1년6개월 이상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그 사람들한테 전 직장에서 뭐했는지 물으면서.. 진행하다가 나한테선 암것도 안묻고 다시 다른 사람들에서 전 직장에서 업무에 대해서 묻더라.. 처음이였어.. 정말 기억도 하기 싫은 면접이였지... 마지막에 "왜 지원했고 왜 필요한 사람인지"에 대해서 모두에게 공통 질문하다라.. 열받아서 진짜 개 씨발 색히들아 니들 나 몰래 카메라 찍냐 그러려다가....꾹꾹 참았어.. 그냥 서류에서 탈락시킬것이지.. 차비쓰면서 이발하면서까지 갔는데 왜 불렀나요 그러고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