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공장에 학벌 속여서 들어간 공장.. 씨발 온 천지에 막장들 모아놓은 곳, 더 말이 필요 없음. 내가 막장 아니라는 말은 절대 아님. 막장 아니면 이지랄도 안했겠지. 아 나는 언제 막장 인생을 벗어 나나,. 하루씩 교대 근무 하면 더럽고 비천한 인생과 갖은 죄업들이 옮는 것 같은 역겨운 기분이랄까. 진짜 옮으면 어떻해 씨발. ㅠㅠ 거기 막장들은 다 우울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나라도 쾌활 하게 잘 지내 보려고, 생전 안했던 노력들 엄청 하는데. 덕분에 하루만에 가까워지긴 개 가까워졌지.. 성격 병신인 라인 장 급 사원하고도 거의 하루 이틀만에 별말 다 하는 사이 되고.. 뭐.. 다들 즐거워 하기도 하고.. 헌데 막상 막장들하고 .. 가까워져 봤자 손해만 보는 중이지만 ... 진짜 힘들다. 더 지랄 같은건 아버지는 이런 인생을 원했었다. 아버지 마인드는 인생의 최고막장 = 훌륭한 사람, 배울만한 위대한사람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존재 = 정신병자, 개새끼, 뱃가죽 쑤실만한 새끼 뭐 당연히 예상 했던 거고, 내가 공부 할땐 칼들고, 정신 병원에 박아 버리리거나 갖은 행복, 미래 다 빼앗아가고, 지랄 하더니 내가 기숙사 공장 나가니까 가끔 보면 귀찮게도 안하고, 그렇게도 바랬던 짖을 한다. 물론 지원은 없지만 씨발 부모고 뭐고 인간들이 이렇게들 더럽냐. 물론 이글을 보는 너거들도 똑같겠지만. 그리고 모든 살기 싫다. 인간 세상아 끝나 버려라. 진화고 존재고 사회고 세상이고 신이고 법이고 영혼이고 물체고 뭐고 다 박살나 버리라고 싫다. 죽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