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갤선배님들..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분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고3입니다. 경북권에 공립 공고 전자과 탑입니다. 어쩌다보니 지금까지 제대로된 결정을 내리질 못했네요. 지금 취득한자격증은 정보처리, 정보기기운용, 전자계산기, 전자기기, 컴활2급, 워드1,2,3급, ITQ OA MASTER 현재 군대지원한 상태입니다. 저희집안은 2천만원에 빚이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님이 이혼하셨고 제 밑에 동생이 있습니다. 대학교를 가게되면 어머님께서 대학등록금을 다대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사회생활 하시는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금오공과대학교(국립) 전자공학과 vs 삼성전자반도체, 구미삼성전자애니콜, 포스코(여긴 들어가기가 많이 힘듭니다)모두 생산직입니다. 어떤것이 현실에 따라서 객관적으로 낫다고 보시나요? 금오공대는 수능을 쳐서 실업계전형으로 전자공학과는 안전하게 갑니다. 맨처음엔 in서울하기위해서 서울권대학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학비가 장난이아니라 일단 그것은 접어두었고, 인내와 끈기, 제대로된 사고를 하기위해 일단 군지원을 먼저했습니다 입영일자는 2월달초쯤됩니다. 현재 금오공대 정규직 취업률은 C군1000~2000명 졸업생중 전국 1위를 달리고 있고 대기업취업률은 26%정도 됩니다. 일단 대학을 가더라도 군대갔다온후에 1학년부터 시작합니다(3월달에 부모님이 등록 하시면 된다고합니다) 그리고 군대제대후 삼성전자생산직, 포스코 생산직은 포스코는 뽑는인원이 소수이고 삼성전자 생산직은 쉽게 들어갈수 있습니다. 고졸연봉이 1900~2000정도이고 성과급이 따로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총하면 2500~2800정도 되고, 3교대근무입니다.(잔업필수, 하루 근무시간10시간정도) 대졸은 인생선배님들이 더잘아실꺼라생각합니다. 생산직하면서 야간대다니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합니다. 제가 추구하는것은 저희집안을 풍족하진 않더라도 남들과 뒤쳐지지 않게 생활하는것입니다. 어떤쪽이 더낫다고 보시나요? 잠시나마 시간내서 의견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