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말이지 교수가 한 기업에 추천서를 써줬는데 나 추천해준 교수가 그 회사 사장이랑 연구소 소장이랑 잘 아는 사람인가봐(회사가 중소기업인데 쫌 탄탄해) 솔직히 내가 토익도 없고 자격증도 없어 ㅜㅜ 그냥 추천서 써준다기에 얼씨구나 하고 넣었거든 오늘 원서접수한거 한부 들고 보고하러 찾아갔는데 교수가 내 이력서 보고 쫌 쿠사리좀 주더라. 뭐 할말은 없지만 막 뭐라고 하더니  사장이나 소장한테 전화하는줄 알았는데 총무과에 전화하데? 그래서 000학생이 지원서 넣었는데 어떻게 됐냐고 하니까 to가 차서 안된다고 하더라는거야 그랬더니 하는 말이 이럴줄 알았으면 먼저 사장이나 소장한테 전화먼저 하는건데 이러는거 있지.ㅜㅜ 그러면서 몇 일내로 사장이랑 소장이랑 만날일이 있다면서 그 때 잘 말해본다고 하더라. 솔직히 인사팀에서 뺀찌논거 사장이나 소장빽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쫌 걱정이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일이긴한데 빽 으로 들어가서 눈치 안보고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못들어가도 걱정이고 들어가도 걱정이네 휴.. 세줄 요약 1. 교수가 추천서를 써줬어 그 회사 인사팀에서 to가 없다는 이유로 빠꾸 2. 교수가 며칠내로 사장이랑 소장만나서 얘기 잘해본데 3. 빽으로 들어가도 걱정이고 못들어가도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