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랄까, 이 회사는 이 분야에서 전통이 있어. 한 때 잘나가던 시절도 있었고 전문분야에서 꽤 자부심을 갖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지. 그런데 연봉,복지,대우 이런건 정말 아닌 것 같아. 교통도 좀 애매해. 각종수당,명절상여,인센티브,그런거 없다고 하더라. 연봉은 1800정도. 격주휴무, 야근 좀 하고..선배들말로는 여기가 체계적으로 일배우기는 참 좋다더라. 여기서 하고 있는 일..솔직히 끌리긴 하는데, 기타 조건들이 좀 그렇다.. 2.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S)이야. 다만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하고 거리는 있어. 그렇다고 전혀 전공하고 동떨어진 그런 일은 아니고,,,,예전에 내가 다니던 회사의 윗사람 중 하나가 지금 그(S)에 가 있는데, 내가 입사할 수 있도록 좀 밀어주는 분위기야. 연봉은 위의 회사랑 한 1000만원 차이날 듯 싶다..주5일, 야근별로없고...다만 나한테 필요한 전문적인 스킬과 경험을 쌓기에는 좀 글쎄다 싶기도 해.. 2가지 선택의 길이 있는데. 어떻게 할래?? 장가갈려면 2번길을 택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