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이구.. 재수해서 짐 대학교1학년이거든...남자. 1학기동안 머리터지게 고민한 일이야...말이 좀 이상하더라두 읽어줫으면 해.. 근뎅 성적이 재작년보다 못나와서 지방4년제 경영에 다니구 잇는뎅 1학기동안 와우만해서 학점이 캐븅신이야..ㅜㅜ 다른횽들처럼 이것저것 해본 경험두 없구.. 기껏해야 사회경험이라군 노래방알바랑 음주가무밖에없어.ㅜㅜ 내년에 군대가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지방4년제에서 학점노가다에 토익올려서..좋은데 취직하고 싶은데.. 지금 내가하는꼴을 보면 100프로 못할거 같에.. 그리구 게획할런지도 감도 안와 머 물어바도 토익애기만 해쌋구. 학교에서도 얘기들어보면 경영은 졸업하구서도 논다구 그러드라 . 학교가 이공계학굔데.. 아는 형들 보면. 눈낮춰서라도 중소기업은 취직잘하는거 같에..머 삼성다닌다는 누나애기두 들어밧구. 머 나하기 나름이겟지만. 인문쪽은 취직이 잘안대다구..들엇어.  글구 내가 고딩떄 이과라서 차라리 공대쪽으로 가구 싶었는뎅.. 점수맞춰서 오다보니까 이모양이야.ㅜㅜ 내가생각해도 머 토익말구 이공게처럼 자격증같은거두 없구. 그래서 전과하려다가.. 것도 다시 1학년부터 시작하려니까 안습이야ㅜㅜ 그래서 휴학하구 다시 수능바서 간판좋은걸루 달려구 결정했는뎅 이공게쪽으로.. 이제 곧 2학기 개강인데.. 학교다니면서 다시 수능공부하려구 학교 학비가 싸서.. 반년동안 총 170만원정도 들거같은뎅.. 출석률로 학점 때우고 수능에 올인하려구.. 하는데   그러면 이것도 저것두 안댄다구 삼수하는 친구가 휴학하구 같이 학원이나 다니자구 하는뎅. 어떻게 해야할지 몰겟어 재수할떄 집에서 도서관 다니면서 넘 개짓을 해서 차마 부모님한테 말씀을 못드리겟어.ㅜㅜ 맞아죽을거 같에 아 진짜 미치겟어.. 어떻게하지.. 작년엔 대학졸업하구 애있는 33살 회사원 아저씨가 약대간다구 학원에 왔었는뎅.. 현실적으로 그게 낫다구..ㅜㅜ 지방대 졸업하느니 수능에 올인하는게 나을까;;;; 요약 1. 전과하려니 수능이 나을까? 2. 수능보려면 걍 휴학하구 학원다니는게나을까?/아님 학교다니면서 공부하는게;;3. 군대가기전에 수능에 올인;;?? 3. 걍 학교 다니면서 스펙만드러서 졸업;;..자신은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