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들?
나 죠기 밑에 집에서 하드코어 갈굼 당한다는 캐백수야,,,
생각끝에 면접을 보고왔는데 완전 캐안습,...
소개로 면접을 본거지만,,먼저 사람 구한다고 연락이 와서 가게 된건데...없는 자리 만들어서 써달란것도 아니고...
가자마자 내키지는 않지만 한번 보자 하는 식으로 이력서를 달래서 보여줬어.
별것도 없는데 학력을 뜷어지게 계속 보더라 무슨 석사 박사도 아니고 학산데 멀그리 열심히보는지...
들어가자 마자 @@@씨도 아니고 @@는 -하는 반말 면접 이어짐...소개라 당연한 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당연히 그럴분위기야.100%
머 여기 까지는 별것도 아닌건데...사실 오래 놀면서 면접도 그런데로 많이 봤는데 항상 느낀것은 사장이건 인사 담당자건 면접자를 만나기 전에 최초 직원의 응대가 곧 면접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는거야.
물론 면접의 내용도 면접자의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고...인상 좋다는데도 있고 긴장하셨나봐요?하는데도 있고...때마침 점심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는데 코참비즈로 미리 검색을 해봤더니 직원수가 4명이더라고
그래서 총5분이세여?이랬더니 '우린 프로들만 모여있거든'이러더라고...
근데 아무리 작은데라도 여직원이 한분은 있잖아 ,,,경리 라던지 비서라던지...근데 아무도 없길래 물었더니
'우린 안써,,,머하러뽑아?인건비만 나가지,,,우리끼리 다각자일 자기가 알아서 잘하는데...일은 내가 젤많이 하고...'여기까지도 그런가보다 했지...원래 직원수10명 미만이면 법인이라기 보단 개인사업자라고들 하잖아?사장이 당연히 제일 유능하겠지...
그리고 중소기업가면 ..특히 소기업 가면 흔하게 하는얘기가 우리는 일이 분담이아니고 모두들 같이 하기 때문에 대기업 가면 오래 걸리고 한분야만 할수 있는일 두루두루 다배운다,일도 빨리 배우고 다분화로 경력이 되기 땜에 나중에 어딜가서도 이득이다-라는 얘기...정말 맞는 얘기긴 하지만 어찌나 앵무새 처럼 똑같은지..
근데 웃긴건 보통 작은곳은 수습기간 80%는 똑같이 해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지만)꼭 대하는게 그래도 중소기업은 선배에게 많이 배울거다 내지는 면접때 선임과 같이 진행하면 서 이분이 선ㅂ밴데 좀 무서울 거다,,,ㅁ등등 배우면서 열심히 해봐라~면접때 이런 분위긴데 소기업은 꼭 가면 배우면서-여기까진 똑같은데
물론 니가 입사하면 실제로 혼자 할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보조를 해야하고~이럲식으로 말하더라구...꼭 하는거 없는데 월급을 준다-라는 식으로,.,,
격주 근무고 (당당하게!)당연히 주말엔 일찍 끝나지만 일있으면 늦을수도 있고...
우리는 영어는 기본이지-이러면서 제2외국어 조금 한다니까,,,비즈니스 회화와 이메일 작문은 당연하다는듯이 ...영어의 경우 같은 영어라도 무역 영어기 때문에 모르고 어려운것이 많아서 공부를 해야한다,또 은행과 우체국도 자주 가고 서류도 가져오는데 그서류가 쉬운것이 아니고 b/l이라는 건데 신입은 봐도 모른다
영어및 무역에 관한 쪽지 시험을 매달 친다.무역회사는 거의 소규모라 인맥을 통해 뽑기때문에 아는 사람없음 들어오기 힘들다,.,,워낙에 지원자는 넘치기때문에....
여기까지는 그런가보다 했어,.,,ㅇ워낙 오래 노는동안 면접의 비아냥은 씹어 삼키는 수준이라..-_-;;
근데 계속 첨부터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머 이러더니 ..사실 여직원을 뽑은 적이 없다고 했던가?머 원래 여직원 뽑을 일이 전혀 없는데 외부에서 전화라도 오면 거긴 여직원도 없냐?고 들 해서 뽑는거다,
원래 여직원은 기동성도 떨어지고 능력도 별로다...이러더라 게다가....
물론 대기업 같은 경우는 업무의 쳬계가 있고 수습도 잇지만-워낙에 들어가기 어렵고 들어가려면 실력도 잇어야 하고,,,-_-;;;;;;여기서 부터 기분이 나뻐짐,보통 고등학교만 제대로 졸업한다면 할수 있는일이다.일하다가 2년 후쯤 되면 보통 전문대를 간다...이얘기 나한테 왜하는건데?고졸뽑는건데도 대졸자를 원했으면 얘기를 하질 말던가..아님 고졸자를 뽑던가 할것이지...희망연봉을 보더니 한참을 계산기를 두드리더라.,,,딱보면 알텐데...나누기 12면 얼마 15면 얼마 ...택도 없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하고 싶다는 거겠지...웃기지마-이런식으로...
혹시라도 채용되면 일못쫓아 갈까봐 회계프로그램이라도 집에서 연습해 갈려고 회계 머쓰세여?했더니 대답이 "다 깔려 있어,.요즘은 머 숫자만 넣으면 다 나오고 편하잖아?"이래서 알지도 못하고...
여기 석사 출신 @@도 있는데 그친구는 출근해서 퇴근할때 까지 외근이 전혀 없다.물론 너는 전혀 아니지...
라는...여기서 내가 할일은 일반적인 여직원+무역사무라는 결론이 암묵적으로 확정되는 순간이었어...
신입이ㅣ라 모든 잡다한 업무는 당연히 내차지고 어리숙한거 당연히 알고 혼날일도 열라 많을거라는거 대충 짐작하는데...(사실 갈굼에는 트레이닝이 잘되어있어,무조건 취직 해야되기에 보통 신입보다 의외로 업무 인계와 적응이 빠를거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0-;;;;;)거의 무능하고 학벌구린 너를 써준다 -하는 뉘앙스로 계속 말함,,,계속 이력서 보면서 절래절래,.,,(물론 채용은 연락하겠다는 말과 함께,,,,)
스스로가 굉장히 병신같다고 느끼고 알고ㅡ 때론 말도 안되는 대우도 당연하다고 여기는데...
면접때,,,그것도 소개로 간데서 역대 최악의 면접을 보고오니,,,기분이 참,,,일주일 밥안먹어도 배가 안고플거 같더라고,,,식욕이 싹 가시는게...현재 이틀 째 배가 안고파
횽들 난 정말 이런 대우가 너무나 적절한 잉여인간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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