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3 소위 낙하산 사람들이 들으면 아 ~ 거기 하는 그룹 계열사 생산직으로 취직되었습니다 스펙이라는것도 없고 전문대졸에 사무직으로 가봐야 견디지도 못하고 적응도 힘들것이라는 판단이 또 요즘 같아서는 40~ 50대 넘기기도 힘드니 넥타이 매고 출근하는 모습이 보기 좋을지는 몰라도 그냥 어차피 낙하산 생산직으로 취직해서 열심히 일해볼 생각입니다 (건방진 생각이죠 ㅋ )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왜 취직에 조급해 하느냐 조금 늦게 해도 하는 반응 혹은 굳이 생산직 ?? 3조2교대라고 했더니 힘들지 않겠냐 적응할수 있겠냐 몸버린다 않좋은 반응 등등 아무튼 그래도 어차피 정한 결정이지만 햇갈리는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언론에서는 대학졸업생도 생산직 원한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생산직이라고 그러면 왠지 썩 좋게 보는것 같지도 않고 저같은 경우 과연 나이 들어서도 새벽까지 일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여기 글을 쭉 검색해서 읽어봤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아무튼 결정을 했으면서도 고민이 더 많아서 ㅠㅠ 면접당시 맘을 새로 단단이 먹어야 한다 이런말씀도 했는데 사실 높은 페이 말고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 취업사실을 아는 친구들은 공장에서 일한다고 하니 안습이라고 까지 말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