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나 이번달  말일에 회사 그만두거든.. 이유는 내가 다니는 부서가 없어져..  우리부서가 ㅈㄴ 마이너스로 치달으니깐 사장이 접으라구 결정내렸어. 그게 그니깐 6월 10일경이야.. 내가 하든일이 특수기술분야라서 사실 이부서가 없어지면 다닐 이유가 없는 상황인데다가, 집도 왕복 2시간걸리는 거리거든.. 그래도 기술배운다는 기특한 맘으로 7개월째 다니구 있었다 이거지. 그런데 우리회사에 폴더조립하는 부서가 있어. 6/22경에  윗분들이 그러드라구, 내일부터 조립하는 라인에 가서 일하던지. 회사 나오지 말든지.. 나두 생활인인데 당장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하면 어이없잔아 그래서 거기가서 1주일째 조립하구 있었어.. 그러나 내가 원래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하루죙일 앉아서 조립하는게 너무 힘들드라구. 게다가 내가 원하는 일도 아니구, 해서 사무실가서 어제 사직서를 내는데, 경리가 그러드라구.. 사직이유란에 뭐라 쓰면 되냐니깐, " 사업부 폐쇄로 인한 타부서 이동 " 이렇게 쓰면 된다는거야... 내가 이상해서 타부서 이동은 아닌데효? 했더니 회사에서는 비록  부서가 폐지 되었더래도, 다른 부서가서 일할 기회를 준거고, 그 부서가 일못할만큼 열악한 곳도 아닌데다가, 실제로 거기가서 일했으니까 틀린말이 아니라는 거야.. 그럼 고용보험은  받을수 있는건가요? 확실히 보장은  못한데.. 아놔 여기 그만두면 실업급여타면서 천천히 다른 직장알아볼려구 했었는데 어제 실수한거 같어.. 어제 낸 사직서 돌려받고 다시 쓰면 안돼?  벌써 처리 되었을라나? (퇴사날짜는 6/30f로 썼고, 그날까지 출근할거거든)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실업급여 받을수 있고 없고가 결정되는 거야? 회사에서 이러케 나오면 포기 해야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