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6살 지방 전문대 졸업한 사람입니다.

오늘 명품관 백화점쪽에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기대도 안하고, 그냥 봤지만 됐다고 하네요.. 운이 좋다고 해야될지..

로렉스 매장이라..좀 고가이긴 한데, 원래 백화점 자체가

비전이라고 해야하나요 ? 길어야 35정도면 왠지 짜를듯한 느낌도 나고..

월급도 짜고.. 직급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판매쪽이 아닌 사무쪽으로 가서 진급 하고

다른 쪽으로도 발령 나고 4년제 대학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돈 좀 벌어놓고, 원래 올해 10월쯤에 집에서 일본쪽으로 유학을 가라고 해서..

그렇다고 집이 잘사는건 아니지만 저 잘돼라고 없는돈 모아서 밀어주시는거 같네요..

유학원에 알아보니 지금 접수하면 제일 빨리 가는게 10월이고 이거 놓치면 내년 1월에 입학이라고 하네요.

어머니도 명품관쪽도 괜찮으면 일본 가지말고 계속 다니라곤 하지만..

짤리면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그때가면 나이도 차서..일 구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저는 일본 유학쪽으로 생각중인데요..

저보다 나이 많으시거나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