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동생들 안녕~~
1년전에 여서 찌질거리다가, 나이많아 직장경력없어 눈높이 낮춰서 주야교대근무라도 하겠다구 맘먹구 취업햇어.
담달이면 1년이내 벌써.
나이두 있고 장사하던 넘이라 눈치도있고 나름 1년만에 자리를 잘 잡았어..인사이동이 있을 예정인데
나보다 몇개월 빨리 들어온애보다  내가 더 빨리 부사수 받게된다구 과장님이 준비하구 있으라구 귀뜀해주더라구.
물론 여기서 오래있을 생각은 없어 내 연고가 없는 타지역이구, 경력좀 쌓으면 이계통으로 급여나,
 근무환경 좋은곳 알아보던가
다른 기회가 있으면 다른 직업을 택할거야. 다만 경기가 바닥이라 사람값어치가 없으니 붙어있는거지.
물론 다니는 동안은 받은만큼 열심히 할것이고.
 아... 본론으로 들가서 우리는 주야 12시간 교대근무를해. 월~토까지.주간이면 68시간, 야간이면 60시간일하지.
주중에 휴일이 끼면 기계가동을 멈출수 없어서 그냥 일하고 생산일정봐서 토요일에 쉬거나 그냥 넘어가.
나 얼마 받을꺼같아?  솔직히 말하면 올해 임금오르기 전까지 세제하면 1,150,000받았고 이번에 올라서 1,350,000받아.
일은 힘든편이야. 만보계를 찬적이 있는데 근무시간동안 가볍게 만보넘어가구. 쉬는시간은 따로없어.작업환경도 
먼지+소음 크리작렬에다가  손가락잘린사람도 많아, 위험하다는말이지.
아 자꾸  말이 길어진다 . 내가 묻고싶은것은 지금 연속 5주째 일요일에 출근하고 있어. 기계수리하느라 생산부 전원이 
일요일에 출근해. 그런데 내가 놀라 자빠지는게 휴일에 일해도 월급은 똑같다는거야, 내가 이번달에는 특근이 많아서
돈좀 되겠다 햇더니 5년차 직원이 "형 여기는 그런거 없어요" 그러는거야.  내가 왜그러냐구 했더니 연봉제라서 그런데
아니 이게무슨 병신같은 소리야. 연봉제하구 휴일에 특근하는거하구 무슨상관인거야? 여기 사람들은 다 그런지 알구있어
도대체 회사에서 이사람들에게  무슨말로 사기를 친건지 , 내가 잘못알고있는건지 모르겟네. 그럼 연봉협상할때
쉬는날까지 다 미리 계산해서 주는겨? 아마 특근한거 왜 안줘요? 하면 가끔 생산일정 없어서 토요일에 쉬면 월급에서 안까자나 할것같아. 분위기 보아하니 돈푼이나 좀 주고 회식이나 하라구 하면서 고생많이했네 하믄서 주딩이로 때울라는 분위기인데 나는 그런거는 못참아. 여서 일하는 사람이 못먹구 못사는 사람이야? 일에대한 정당한 댓가를 주고 더해서 회식비를 주면 고마워할일이지만 . 형 동생들~다니던 직장에서 이런경우 많이 있지 않았어?
어떻게 어필을 해야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