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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점 만점 토익커

ㅇㅇ(114.207) 2009.03.12 11:54:03
조회 270 추천 0 댓글 1


TOEIC 990 만점 학습 수기

이승현

어학연수 한 번 가보지 않은 토종 토익커로서, 이익훈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 4월부터 블레어, 김현정, 김정훈 선생님의 드림 종합 실전반 주5일 수업과 김현정 선생님의 실전 R/C 수업을 듣고 7월에 토익 만점을 받게 되어 제가 공부를 하며 느꼈던 점들을 수기로 남깁니다.

1. 간단한 것에 힘이 있습니다.
  특별한 비법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간단한 것에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끊임없는 반복을 통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힘든 것은 지루함을 참고 반복하는 것인데, 토익 900점대를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4000문제를 완벽히 풀어야 한다고 합니다. 점수가 빨리 안 오른다고 실망하시기 전에 자신이 두꺼운 문제집 4권 정도는 풀었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또 책을 2~3번 봤다고 완벽하게 안다고 자신하지 말고 계속 반복해서 몸에 익히는 것이 비결입니다. 흔히 말하는 ‘1초 문제’같은 쉬운 문제를 빨리 풀고 남는 시간을 어려운 문제 푸는 것에 쓰고 그래도 남으면 답지에 잘못 표시한 건 없는지 확인하세요. 사람마다 푸는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저는 모든 지문들을 해석하면서 풀고 답지 마킹까지 완료하면 보통 5분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2. 기분 좋은 부담감을 가지세요.
  토익커마다 토익 공부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제 사랑하는 여자 친구가 없었다면 토익 만점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저는 애초에 다른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서 드림 실전반 수업을 들으러 이익훈어학원 종로캠퍼스에 왔는데, 와서 보니 성적 장학금 제도가 있었고 선생님들과 같이 찍은 사진이 학원 통로에 전시되고 학원 시간표에도 인쇄가 된다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예를 들어 여자 친구와 여행가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100만원을 모으는 것도 물론 큰 의미가 있겠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토익 만점을 받은 남자친구와 학원에서 같이 장학금 받고 사진도 찍는 경험은 제 여자 친구에게 아무나 겪을 수 없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서 토익 만점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소 불순하다고 할 수 있는 동기에서 비롯되었지만 저는 제 사랑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며 부담 없이 자연스레 동기 유발이 되었고, 매달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응시한 결과 토익 만점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동기가 저처럼 다소 불순해도 좋습니다. 토익 점수 상승을 위한 자신만의 기분 좋은 부담감, 자신만의 기분 좋은 원동력을 찾으세요.

3. 학원에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으세요.
  혼자 모질게 토익 책으로 공부해서 840점까지 올렸지만, 더 오르지 않아 이제 회화를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고급 수준의 영어 인터뷰 수업을 들었지만 기초가 없어 그저 모범 답안을 외우는데 급급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초급 영어 회화 수업부터 시작했고, 말을 하려면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들어야 하는 것처럼 Speaking을 연습하자 자연스레 Listening도 늘어서 L/C가 많이 올라 900점을 넘었습니다. 좀더 점수를 올려보려고 다른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드림 종합 실전반 수업을 4월부터 듣게 되었는데 블레어 선생님을 통해 L/C를, 김현정 선생님을 통해 Vocabulary와 Grammar를, 김정훈 선생님을 통해 독해를 더욱 단련했습니다.

블레어 선생님의 강의는 사실 처음 들었을 때 수업 중간 중간에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것이 바로 학생들에 대한 관심의 표시라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는, 나태해지려하는 제 자신에 대한 경종으로 알고 제 자신을 더욱 채찍질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L/C 대화에서 단순히 지문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외국인들 간의 미묘한 어투와 어감 차이로 인한 속마음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체험담을 곁들이시면서 너무 생생하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실감나게 대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공부하다가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도와주시겠다고 따뜻하게 말해주시는 블레어 선생님 덕분에 저는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혼자의 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학원에서 공부를 하면서 비로소 저는 제 부족한 부분들을 깨달았고, 이익훈어학원 종로캠퍼스의 블레어, 김현정, 김정훈 선생님을 만나 토익 실전 know-how를 배우면서 단시간 내에 토익 만점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현재 자신의 수준을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게 드림 토익 수업을 선택하시고 김현정 선생님의 실전 R/C 수업을 들으세요. 블레어, 김현정, 김정훈 선생님들을 믿으시고 복습만 철저히 하신다면 토익 만점도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내 옆에서 함께 하는 나만의 기분 좋은 부담감, 나만의 요정, 훈미에게 토익 만점의 영광을 바칩니다. 훈미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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