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1살 대학교1학년 마치고 휴학한 학생이야 .  대학도 그다지 좋은곳 다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요즘 편의점 일주일 풀가동으로 일하고 있는데 내가 일하는곳이 유동인구가 꽤 풍부한 곳이야.

근처에 작은 중소기업 본사들, 중견기업 본사들, 피시방 등등 많이 있는데 말이야.(덕분에 아침시간,점심시간 조빠지게 힘듬 대신 시급도 많지ㅋㅋ)

알바 하면서 진짜 세상 평범한 월급쟁이로 사는것도 정말 어려운거라고 몸소 느끼고잇어.

정말 오는 손님들 보면 90%는 피시방 백수 혹은 외국인(외국인 정말 많이오더라 요즘) 작은회사라도 다니는 월급쟁이로 보

이는 사람은 5%도밖에 안되더라.

주변에 그많은 건물이 대부분 작건 크건 어쨋든 기업들인데 대부분의 손님은 몇개 되지도 않는 피시방에서 온다는거지.

정말 힘들게 사는사람들 많고 그저 담배와 피시방이 유일한 안식처인 사람들 굉장히 많은거 같더라.

피시방냄새 나는 손님들 보면 대부분 피시방에 잣는지 머리는 안감아서 떡지고 돈이 없으니까 거의다 신용카드로 긁고가더라

회사 다니는사람들은 대부분 신용카드가 아니라 체크카드로 긁고가고...


뭐 어쨋든 그냥 요즘 느끼는게 많다. 편의점 알바 시작하길 정말 잘한거같아. 편의점알바 못했으면 내가 나이도 어려서 요즘 경기 절대로 체감 못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