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군대를 장교로 갔다왔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세상이 말이 아니었을때고

일반 사병으로 가서 시간낭비하느니

경험도 할겸 장교로 갔다왔습니다.

장교 월급은 그때만 해도 꾀 짭짤했고

최고수익 최저위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월급은 모두 퇴직금에 쏟아 이자를 붙게 하였고

남는 월급은 모두 CMA에 넣어두었습니다.

생활비는 아침운동겸 신문배달을 하여서 마련했고 신문도 덕분에 공짜로 봤습니다.

꼬박꼬박 경제부분 중요내용을 스크랩해서 보관했습니다.

신문배달비를 생활비로 써도 돈이 남는정도였습니다. 남는돈을 1년간 모아 아내와 헤외여행을 다녀올정도

아참 결혼은 일찍했습니다. 결혼만큼 좋은 재테크는 없지요. 재테크 서적도 꼬박꼬박

읽었습니다. 매달 헌혈을 하여 아내와 영화를 보거나, KFC에 가는정도로

유흥비는 최소로 줄였습니다.

곧바로 중소기업 사무직에 취업을(그떄만 해도 장교출신은 상당히 우대해줬습니다) 해서

퇴직금에 역시 돈을 많이 쏟아부었고 월급이 들어오는 즉즉 자동이체로 CMA로 향하게 했습니다.

생활비는 역시 운동겸 신문배달을 하였고 장은 항상 아내와 함께봤습니다.

사고자 하는 물건은 지갑 안에 포스트잇에 붙여서 가지고다녔고 실시간으로 가계부를 지갑속 포스트잇에 기록했습니다.

저는 대출은 돈이 필요해서 받는게 아니라 재테크를 위해 조금씩 대출했습니다. 제 재테크철학인 자본에 30%를 대출받아서

매일 들어오는 이자와 기타 여분으로 갚아나가고 했습니다...그렇게 특별한건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1. 가장 중요한 검소한생활, 유흥은 최소한으로 줄여도 아내와 행복하며 오히려 아내가 더 아끼려고 합니다.
외식대신 대학캠퍼스 공원으로 놀러갔으며 아내가 하고있는 GS25시 아르바이트 응모권으로 거의 매달 놀이공원에
갔습니다. 유흥비는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조금만 살펴봐도 공짜로 놀 수 있는게 허다 합니다.

2.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건 퇴직금에 돈을 쏟아붙고 일단 생활비는 때고 남는돈을 모두 CMA에 넣는것입니다.
위험한 펀드, 주식등은 애당초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와 정신을 아주 많이 잡아먹죠,, 따로 공부도해야하고
그시간에 가족과 여행을 다녀옵니다.

3. 대출은 꼭 자본에 30%이하로 대출받고 필요할때 대출받는게 아니라 이자활용 목적으로 대출을 받습니다.



이대로만 유지했습니다..............

아참 집은 장교로 일하면서 받은 돈으로

전세로 살고있습니다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