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대학교 4학년 1학기(7학기)복학을 앞두고 있는 26살의 남학생입니다.

복학과 관련하여서 고민하던 중, 복수전공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 질문올립니다.

일단 저는 현재 평점 3.46  이구요^^;;(2학년마치고 군대다녀왔는데, 쩝....1,2학년때 말아먹은게 발목을잡드라구요ㅋ)

졸업학점까지 29학점을 더 들어야 하네요.

최대 들을 수 있는 학점은 7,8학기와 계절학기 합쳐서 52학점이구요.

그런데, 갑자기 복수전공과 관련해서 고민이 생깁니다. 현재 학교는 경원대학교(때문에 학교간판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학과는 행정학과이구요.

복수전공으로 경영 혹은 경제학과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해당학과의 전공수업을 35학점을 들어야합니다.

최대한 들을 수 있는 학점이 52학점이므로, 복수전공이수하려면 들어야하는 35학점을 빼면 재수강할 수있는 학점은 17학점이 되네요.

17학점으로 재수강을 한다면 지금의 평점보다 조금은 더 올릴 수 있겠지만, 복수전공학과에서 저에게 점수를 잘 줄지도 의문입니다.(아무래도 타 학과 이니까요^^;)

취업시 1개의 학위보다는 2개의 학위가 유리할 것 같아서 복수전공을 생각하고 있지만, 복수전공을 하지않고 본전공만 4학년 강의를 듣는다면 교수님이 거의 A~A+학점을 주므로 학점면에서는 유리할 것 같지만, 복수전공하려는 학과에서는 그렇게 후하게 주지는 않을거라 생각돼요(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어떤 것이 유리할까요?

<경우1> 그냥 본인의 본전공에만 전념해서 학점을 더 유리하게 받는다.

<경우2> 본전공+복수전공으로 2개의 학위를 취득한다.

<경우3> 본전공+복수전공으로 2개의 학위를 취득한다. (다만, 8학기까지는 본전공 수업위주로 듣고 복수전공의 일부분을 들으면서 학점을 올리고, 복수전공35학점을 취득하지 못하였을 때 부여되는 졸업유보제도를 활용해서 9학기까지 다니면서 복수전공학위까지도 취득한다.이 경우 한 학기 등록금과 시간이 더 들겠네요^^;;)

이렇게 3개의 경우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미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서 노력하시는 분들, 이미 취업하신 분들 도움을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