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머리도 아파서 간만에 디씨질좀 했더니 이런 좋은데가 있었네요.. 반가워~ 형들...^^(경어는 생략..) 아무튼 내가 요즘 머리가 조금 아픈일이 있어서 그래.... 우선적으로 말하면 대학교를 다녀야 하는지가 문제라서.... 지금 내 나이는 23이고, 현재 병역특례(보충역) 23일 남았는데, 지금부터가 문제라서 그렇지...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 1년이라도 공부하고 운좋게 4년제 가서 졸업하면 29...ㅡㅡ;;;; 남는건 빚이겠지? 그래서 야간대라도 가려고 했는데 마침 직장인뭐시기가 있잖아. 울 회사가 시화공단에 있는데, 그 부근의 대학은 한기대(한국산업기술대학), 하고 안산공과대학이야. 마침 한기대로 간다면야 사장하고 총장이 친해서 장학금도 가능하데.(좀 치사하지만..) 솔직히 낮에 돈 벌고 저녁에 공부하고, 게다가 학비도 50만원씩 감면에 장학금까지 어디야??? 그런데 문제가 솔직히 지금 회사는 영 아니거든... 생산직이라도 미래는 있어야 하는데 이 회사는 20대라곤 특례생뿐이야. 한때는 7명이던 특례생도 모두 떠나고 이젠 2명 남았나? 나와 비슷하게 끝나는 친구 빼고.. 나머지 직원이라고는 다들 60이 넘은 노인분들과, 마지막 남은 산업연수생 1명...ㅡ_ㅡ 소사장 포함 총 직원 25명... 회사에 남는 조건이 월급 실수령액 115정도가 끝. 특례 할때는 85가 간신히 넘었다구..ㅡㅡ;;; 글이 길어지긴 했는데, 아무튼 나는 학교를 가고는 싶은데 과연 이 상태로 4년을 더 다녀야 할까?? 학교 가려면 1년은 공부만 해야 하는데?? 집 사정도 별로고, 공부도 지금이 아니면 너무 늦어버리고.... 3줄요약 학교를 가고 싶다. 회사 스펙이 심각히 안좋다. 편히 공부할 상황이 아니다. 관심좀 가져서 조언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