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교대직 한번 나감 15시간. 주말엔 주간병행.. 국공일도 역시 주간 병행.. 한달 100만원.. 4대보험 깜 93만원.. 야간팀 조장까지 병행.. 뭐 하는건 딱히 없었지만... 일에 필요한것들이 팁등 여러가지 작성해서 알려주고.. 잔소리 쟁이 모드로 잔소리하고.. 결국 몸상해서 죽을것 같아서.. 관둘생각하고 있던 순간에.. 하고 싶었던 일 뽑길래 이력서 넣고.. 면접보고 붙어서 일주일만 시간 달라고하고.. 전에하던일하는곳에서 그만 두겠다고 이야기함.. 툴툴거리더라.. 궁시렁 거리면서.. 그전에 그만둔 여자애는 걍 암말업고.. 내가 말하기 전에 다른넘도 그만둔다고했는데.. 그냥 알았다고만 하더니.. 나한텐.. 좀 찝찌름하게 굴어서 좀 기분 나빴음.. 그만둔 그 두명보다 2배까진 아니라도 1.5배 이상 열심히하고.. 출근은 항시 최소 20분전.. 퇴근이야 피곤하니 교대자오면했고.. 같이 일하던 직원형이 정직원 추천할정도로 열심히했는데.. 쉬발.. 하튼 몸상하면서까지 고생했어.. 난 다른건 바라지도 않았어.. 그냥 립서비스라도.. "그간 고생했어" 이정도만이라도 듣고 싶었는데.. 진짜... 잘 그만둔거라 생각이 들어.. 금욜 나대신 일할 사람한테 인수인계 해주면서.. 너무 올인하지 말라고.. 적당히하라고.. 알아주는 사람도.. 그렇다고 대우가 좋아지는것 아니라고.. 이 이야기 해 주고 싶었는데.. 참고 참았어.. 글고 오늘 다른 회사 첫출근했어.. 비가 오더라.. 그리고 5월이고.. 나에게 악조건이 모두 갖춘상태.. 내게 있는 징크스 겹쳤지 ㅡㅡ;; 내 징크스는 비올때 뭐 시작하면 오래 못가.. 그리고 5월달은 최악의 달이야. 초딩시절부터 5월은 안좋은 일들로 지속적으로 생겨서... 이 징크스 깨고 싶어.. 우선 2개월 계약인데.. 정직까진 바라지도 않아.. 그냥 계약 연장했음 조켔오, 급여가 130인데.. 식사는 사 먹어야 하더라고.. 뭐 어쩔수 없지.. 주간에 일하고 주5일이니.. 지난주에 면접후 붙었다고 글쓰고 다시 장문쓰니.. 졸리네.. 자야지~ 내일 8시까지 나가봐야해... 9시까지건 8시까지건 관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