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문대 1학년 휴학, 보충역이고 특례로 중소기업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어.. 특례받은지는 지금 한 5개월 정도 됬는데, 일 시작하기 전에 내가 마음 먹은게 있거든. 특례 끝나기전에 수능이나 토익 9급 뭐든 시작하자고... 그런데 맘뿐이지 아직까지 손도 못대고 이러고 있어.. 퇴근시간도 늦고 주말에 쉴땐 약속도 있고 모 이런저런 이유가지고 스스로 어쩔수 없다고 자위하고 있지 ㅠㅠ 미치겠다 정말.. 내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해.. 더이상은 안될꺼 같아서 남는 시간에 공부하는게 아니라 시간 만들어서 공부하려고 하거든.. 다음달에 4주 훈련 다녀오고 7월부터 시작하려고 하는데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 22살인데 특례끝나면 24살이구(2월25일 해제) 막연히 수능다시 보자니 나이가 너무 늦은거 같아서 걸리구 편입하자니 전문대 1학년 적응 못해서 제대로 학교 나간적이 드무니 하.. 왜 이러고 살았는지 참... 좀 도와주세요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