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아시아나 IDT 면접봤다고 한 동생인데.. 횽들 충고를 듣고도 아.. 어차피 3년 다닐거 아시아나로 가야지.. 하는 병신같은 생각을 지혼자서 해버렸지 뭐야..참 사람이 간사한게 아시아나IDT 스스로 면접 잘봤고, 스펙도 꿀릴거 없다고 생각해서 안심하고 LG CNS 는 면접 준비도 안하고 1대 다 면접보는데서 완전 죽을 쒔어. 면접비 2만원 받은걸로 만족했지.. 그런데.. IDT면접결과를 보니까 떨어졌더라.(면접이랑 인,적성, 한자시험을 같이 보거든..) 합격의 기준을 모르겠어. 적성검사류의 시험은 연습도 많이 하고 잘하는 편이라 2/3정도는 푼것 같고 다른애들보다 잘했다고 자신하거든..(4분에 40문제 수준으로 푸는건데..애들이 반도 못푼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면접 당시에도 다른 애들이 다 대답못한것 나 혼자 대답하고.. 정말 괜찮았다고 생각해.. 영어, 중국어 할줄 아는것도 어필하고.. 그런데 막상 결과가 나와보니까 납득을 할 수가 없더라. 도대체 기준이 뭔지. 인성검사 결과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건지.. 내가 그날따라 솔직해지자 해서 내 성격 그대로 최대한 빨리 풀었거든... 여하튼 .. 그렇게 자신했었는데 정신이 멍해지더라.. 내가 아직 현실을 잘 모르는건가? 정보처리기사같은 쓰레기 자격증조차 없어서 그런가?자신감이 없어져.. 아시아나IDT 보기 전에 LG전자도 면접 봤었거든(MC사업부).. 그것도 떨어졌더라고.. 참.. 내친김에 솔직해져볼게.. 저번에 내가 학점이 3점 중반이라고 했었는데.. 사실 3.0이야 더도말고 덜도말고... 학점 안좋은거 인정해. 면접관들 다 물어보더라. 뭐했냐고.. 나중에는 물어볼때마다 나도 되물어보고 싶은 마음 들더라 서류 왜 통과시켰냐고.. 정말 어찌어찌해서 4고맞은 1점대 학점 노력해서 3.0만들어놨는데.....하.. 애초부터 이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드는거 있지.. 어쨌든 모르겠어. 해외봉사? 할 수 있을지나 모르겠네.. 경력이 있어야 되는데.. 솔직히 말해서 남들보다 더 코딩 잘한다고 자부하는데.. 누가 알아줄라나? CNS 결과가 다음주에 나오는데 이미 잊어버렸어. CNS 면접은 횡설수설한 이 글만큼이나 산만하게 본것 같아. 하하 어차피 떨어질것 같아. 아쉽다 세번의 면접기회가 이렇게 끝나니.. 힘이 쭉 빠지네 (수정) 참... 추가로 취직 못하면 졸업을 하고 원서를 넣는게 좋을까, 아니면 어떻게든 졸업을 연기 해놓는게 좋을까? 다들 후자쪽이 좋다고 그러는데.. 더이상 학교에 붙어있기가 싫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