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 27 백수야. 부산에서만 3번째안에 드는 학교에서 지난 2월말에 컴관련학과 졸업하고 현재 노가다중 이야. 현재 노가다를 하는 이유는 자금 압박에서.. 부모 용돈 타 쓰기도 싫고해서. 노가다한지 한달반 넘었네. 노가다 한달 넘으니 허리병신될거같고 손에 화상도 입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거같아. 노가다 하는 아저씨들 중에서도 왕년에 몇 십억씩 부려먹으면서 잘 나가셨던 분도  있더군. 백수에다 여친도 없고, 여자가 나 좋다해도 돈없는 백수라 사귈 자신도 없고.. 사주프로그램(사주백과4) 로 사주를 보니 27살에 천생연분을 만난다고 나오는데.. 설마 나에게 그런게 오진 않겠지.ㅎㅎ 아무튼조만간 노가다 때려치우고 토익 공부에 올인할까 생각중이야. 참고로 토익은 대학 1학년때 400점 겨우 넘긴 이후 한번도 본적없음. 가뜩이나 5월부터 어려워진다는데 500점이나 나올지 의문이다.. 난 왜 돈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이런 고생을 해야하는건지 한 번씩 원망스럽기도 해. 돈 많은 집에서 태어나 직업없이도 sm5몰고 여자들 한트럭 달고다니는 늑대새퀴들보면 정말 부럽기도하고 때려죽이고 싶기도 하네. 역시 돈이 문제다. 돈은 많이 벌고 싶은데 취업할 자신은 없고.. 이러다 30될때까지 계속 백수로 살고 솔로로 사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나 자신이 정말안습이다.............. 나같은 횽 동생들 많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