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전문대학력에 자격증은 하나도 없고 토익,토플이런건 해본적도 없구요. 3년정도 서비스직에서 일하다

자기생활할 시간도 없고 계속해봐야 아무것도 안남겠다는 생각에 일단 일은 관두고 일자리 알아보고 있슴다

취업사이트 뒤져가면서 이리저리봐도 제가 할만한거는 몇가지 안되더라구요

공장에 다니는일이나 영업,판매 정도

공장엘 다녀도 대기업생산직이나, 보수괜찮은데가 괜찮겠다싶어 찾아봐도 자리가 마땅치않고

이름모를 영세한 공장들만 있네요.

영업,판매쪽도 전에 일했던것보단 나은조건을 찾다보니 이쪽도 힘들구요.

명절때 아버지께서  작은아빠가 젊어서 부터 하시던 가구도매,판매업을 늙으니 힘들어하신다고 니가

이어받아서 하라고 하는데  앗싸리 친아버지가 하시던거면 속이라도 편하게 하겠지만 친척분이라

또 작은 아빠가 경영권을 다 갖고 하시는거면 그나마 낫겠는데 작은엄마의 영향력도 커서 작은엄마 생각도 모르겠고..

아오.. 두서가 없네요 생각나는데로 막쓰려니...

아빠말에 대꾸를 안했더니  작은아빠한테 말하시길 힘든일하기싫어서 그런다고 ....

어려서부터 작은집에 신세를 많이 지고 사는게 항상 싫었는데 취업까지 작은집에 연관된다고 생각하니

무쟈게 싫기도하고..    그렇다고 무작정 놀수도 없고 미치겠네여..

두눈 꾹감고 작은아빠밑에서 배워서 계속 그길을 해보는게 나을지..

나이먹고 놀고 있는 백수의 읊조림이었슴다..   말이 두서가 없는점 죄송스럽게 생각함다..

아님  내가 그나마 할 수 있는 영업이나 판매쪽을 찾아보는게 나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