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하세요.
...

여기까지 쓰고 5분간 썻다 지웟다만 반복이군요;
글쓰는 능력이 형편없어 편하게 쓸께요..ㄳ

고민잇음
재수할까 편입할까 그냥 지잡대(보통 심각한 지잡대가 아님) 졸업할까
지금 군발이임. 09년 2월 전역.
시간적 여유가잇어 놀고먹긴 뭐해 틈틈히 공부하고잇음

09년 2월 전역해서 바로 재수학원 등록해서 빡공할까
아님 편입을 할까
아님 지잡대 칼복학 해서 2학년 시작할까
미친듯이 고민임

갈피를 못잡고잇어 공부를 하고잇어도 눈가리고 달리기 하는 심정..

취업갤러리 글들 읽어보니 학벌만이 살길...
현 사회실태에 대한 분노.
고딩때 개념없이 놀기만 한 나에대한 분노.

재수해서 목표로한 대학교 가면 현시점에서 -2년
스펙을 올릴수만 잇다면 2년쯤이야  투자라고 생각하지만
2년.. 무시못할 시간
2년을 재수로 보내는것보다 정말 스펙을 올리기 위한 알찬 시간들로 보내고싶은데
(영어공부,자격증,어학연수 등)
형들 생각은..?

형들..
정말 지잡대 나와선 길이 없는건가요..
취업난에 허덕이는 형들은
자기들 욕심에-내가 이정도 스펙인데 이따위 회사에 취직할 쏘냐-
자기 욕구에 맞는 그런 회사 들어가기 위해 허덕이고 잇는건가요?
아님 정말 취직하고싶은데(물론 노가다나 그런 머같은곳 말구요) 갈곳이 없는건가요?

학벌 무시받지 않을정도의 대학은 어느정돈가요
꼭 sky 여야 하나요
내꿈을 이루기 위한 재수가 아닌
취직을 위한 재수를 해야할것 같군요..

제가지금 부산에 사는데
완전 망나니 지잡대생이 재수 열심히 해서 부산대 가면 성공이죠.
해서 부산대 목표로 하고잇습니다.
부산대 정도면 서류심사에서 어느정도 위치인가요
취직하는데 과는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나요
과 상관없이 간판만 보는건가요?

솔직히 온라인상에 글을 처음 올려보는거라 글이 두서도 없고 조리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렇네요...

형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