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설명입니다.

혹시 궁금한건 계속 질문해주세요.

http://cafe.naver.com/freestudyclub.cafe

여긴 제가 운영하는 카페인데 심심하면 오세요..

물론.당분간은 취갤에서 질문해주세요.

우선 반백수님 상황을 정확히 제가 모르니까.

그냥 \'공포소설 즐겨 읽는 사람\' 정도로 가정합니다.

우선 문방구에 가서.

클리어파일이라고 해서..비닐에 a4 종이 끼우는 책같은 바인더..팔거든요.

그거 하나 구입하세요..좀 두터운걸로.

맨 앞장..펼쳤을때..왼쪽에는 이력서 1장 작성하고..

오른쪽에는 자기소개서 1장 작성하세요.

2장 쓰지 마세요..보는 사람들 짜증냅니다..폰트 줄여서 1장에 담으세요.

자기소개서 쓸때..뭐 저는 어디서 태어나고..어디서 자랐는데 엄격한 가정환경..어쩌구....

구구절절 쓰지 않는거 아시죠?

그냥 "저는 공포소설 출판 기획자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근거제시)

이렇게 한장에 요약해서 쓰세요.

그리고 오늘부터 소설 한권 읽고 칼럼(쉽게말해 감상문)을 쓰세요. 매 권마다..

보통 서평 a4  2장에서 3장 정도면 될꺼예요.

계속 쓴거 바인더에 꼿아놓으세요.

그리고 출간기획안 쓰세요.

이런 책을 기획하고싶다

꼭 공포소설이 아니더라도 공포관련 실용서가 더 가능성있습니다.

소설의 경우는 소설가가 기획하고 창작하기때문에..기획자의 참여서 상대적으로 적지만,

실용서는 기획자가 대단히 중요.

그 작업은 계속 하면서..

출판사 돌아다니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본인인 쓴 칼럼 중 잘쓴거 뽑아서..

3개 정도 같이 보내시고..

그 다음에 출판기획자면 이런책을 출판하고 싶다..

이런 출간기획안 3개정도 같이 보내세요.

물론 보내려면 꾸준히 출간기획안을 작성해야겠죠.

출판사에만 보내지말고..

칼럼같은건 여기저기 신문이나 잡지에 보내서..

"제가 귀하의 잡지에 공포소설에 관한 칼럼을 연재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해서 계속 메일을 보내세요.

이 과정속에서 취업은 못해도..

최소한 잡지같은데 자기 글을 실을 수 있는 기회는 분명 옵니다.

그거 실으면..원고료 받아서 용돈 쓰시고.

잡지에 실린거..오려서..

역시 이력서(포트폴리오) 보낼때 추가하세요.

이러다 칼럼이 책 한권 분량 나오면.

이거 출간하고 싶다..

역시 출판사 돌아니다니세요..

분명 책 됩니다.

출판사에서..

반백수님 원고 검토하고 소설만 있으니가..공포영화도 추가해서..

비주얼(사진) 넣고하면..괜찮겠네요...

이런 대답오면...

본인 원고 고쳐서..책 출간할수 있구요.

물론..지금도 돈은 별로 못 법니다.

책 계약금하고 인세 조금 버는데..뭐 알다시피 출판계가 열악해서 --;

하지만...여기서부터 중요!

세상에 교수나 해외 유학같다온 사람만 전문가인가요?

그 분야에 책한권 냈으면 그 사람이 전문가죠.

그 책보고..신문 잡지 때로는 방송에서 공포 관련 내용이면..

반백수님한테 연락와서..공포 소재로 칼럼하나 써달라..

그럼 반백수님은 써주면 되는거예요.

이렇게 자기 경력 쌓아놓으면..

그떄는 출판사에서 분명 스카우트 제안 들어옵니다.

그러면 여러가지 조건 보고 취업해도 되고,

하지만 그때쯤 되면..

"꼭 취업을 해야하나? 난 그냥 이렇게 자유롭게 사는게 편한데"

이렇게 생각하고...반백수님이 사양할지도 몰라요..

참고로

번역가, 소설가도..제가 지금 올린 이 글 응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학습만화스토리 쓸떄도..

제가 쓴 영화시나리오 3편 보냇어요
사실 제가 목표는 영화시나리오 작가였는데..
그쪽은 잘 안 되었어요.
..제 이력서랑 자기소개서랑..
그리고 제가 전에 어떤 회사의 모바일드라마 대본을 썼는데..
그것도 보여주고요..물론 그 모바일드라마는 제작되고 서비스되었습니다.
저는 원고료도 받고...
그게 작가로서 저의 첫 일거리였습니다.

중요한건.

포트폴리오 만드는것과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과
프리랜서로 일거리 구하는 일..

이 세가지를 동시에 하라는겁니다.

궁금한건 또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