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11훃아 마인드랑 완전 판박이네... 나도 고3때 내성적도 중간에서 위로 조금 웃도는 수준인데다가 영어는 GG라서... 과는 전자과 나왔거든... 이상태로 지방대건 뭐건 간에 나와서 2년이고 3년이고 썩어봤자 필요없겠더라구.. 삼송이거 켈쥐고 간에 생산직쪽이나 아님 중소기업 생산라인, 등등으로 갈꺼면 "대졸"이라는 메리트는 필요없는 사항이거든... 나같은경우 고3 2학기때 현장실습나가서 그때부터 진로 찾아서 지금까지 일하고있는데 11훃아 말처럼 "어린나이" 라는 엄청난 득점포인트가 생기거든... (생산직 한번이상 다녀본 훃아들이면 알껄? 어린나이라는거 자체가 학벌을 능가한다는걸) 군대도 21살때 후딱 가버리는게 최고좋아... 그전에 1년간은 일하고.. 그럼 100중에 80정도는 이렇게 말해 "군대 빨리 갔다오고 다시 와라." 그리고 나같은경우 사장님하고 같이 다른 사업장도 다니는 편인데 다른 사장님이 꼬득이기도 해... 우리쪽으로 나중에 올생각 없냐고... 실력이나 학벌을 물어보지않고 나이 아니깐 바로 그렇게 제의하더라... 한직장 계속 다니는경우 군대갔다와서 기술배워놓은게 있으니 금방 승진되고 월급 올라가고... 대학4년제 나온훃아들 여기 많을꺼야... 좋은대학 나온 훃아들은 뭐 좋은곳 들어가지만.. 별로안좋은 대학 4년제 나온훃아들은 앞이 깜깜할꺼야... 어둠이지 어둠.... 어둠의 취업전선... 군대도 갔다와야하니 2년... 이래저래 앞뒤 빠지고 고졸보다 5년정도는 취업에 늦는거지... (5년도 학교졸업한 해에 바로 취업해야 5년이지...) 학교 좋으면 말이 다르지만 어정쩡한 4년재 2년제 대학이나 고졸이나 들어가는곳은 비슷혀... 정해진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가 대학을 나와야 되는건지 아닌지 알아보고... 난 이렇게 생각해 고졸이 취업이 안되는것이 아니라 고졸의 이유와 목적을 생각안하고 무조건 고졸로 끝내는 사람이 많기때문에 취업이 안된다고 하는거지.... 대졸도 마찬가지야.. 대졸의 이유와 목적... 그게 중요한거지.. 내 친구들 2년재 4년재 나오고 취업자리 알아보는 동안 난 땅사놓고 집은 지금 준비중이고... 뭐 이런거지.... 단... 고졸해놓고 꽤 놀면? 젓되는거지 머..... 농담이 아니고 진짜 젓되는거야.... 기술없어서 돈도 조금씩 밖에 못모을꺼고 나이가 많이지고 결혼이나 여친도 생각해야될테니 돈도 못모을꺼야.... 집도 생각해야되고.. 고졸해놓고 일하면서 "난 대학 안나온 핸디켑이 있으니깐 남들보다 더 빨리 높은 위치를 차지해놔야지!!!" 생각으로 열심히 하라는거야... 대부분 고졸 취업자들이 실패하는 이유가 마인드 부족이야.. 취직했다고는 해도 얼마전까지 바로 고딩이었는데 사고방식이라던가 개념? 마인드 등등 아직 어리다고 할수있지.. 쉽게 포기하고 쉽게 생각해... 하라고 하면 안하고 뭐 시키면 대충..... 뭐 그런거 있잖아... (나하고 같이 나이 있었는데 딱 이꼴이었어... 뭐 일 몇달하고 나가버렸지...) 이런거 조심하고 사회란 원래 힘드니깐... 암튼 잘 생각해서 고졸이건 대졸이건 생각해... 대졸훃아중에 학벌 쎄면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