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학교때문에 고민이 많아
지금부터 나의 이야기를 펼칠텐데
글이 꽤 길꺼야~ 지루하다고 생각되면 넘어가도 되지만
들어주면서 사람 인생 바꿔준다샘치고
따끔한 충고라도 해주면 정말 감사히 생각할께

음..중학교때는 나름 상위권이었어.

내 꿈이 일본관련쪽으로 관심이 많거든 그래서

목표를 부산대 일어일문으로 꼭 가고싶다 라고 말하며 공부했는데

언제부턴가 점점 뒤쳐지더라구~ 어느순간부터 하위권이 되니 열받기도 하고

그래서 2004년 11월에 수능을 쳤는데 역시 수능패배

지방잡대 겨우 들어갈정도만 나온거야.....

재수를 하고싶었는데

재수를 받쳐줄 집안환경도 안되고 4년지잡대 등록금도 집에선 벅찬거야

마침 그때 밀양대가 부산대에 통합된다고 말이 나도는거야

게다가 국립대학교이기도 해서 등록금도 엄청 싸고 해서

다른 지잡대 포기하고 도박겸 입학했어

그래서 과도 일부로 자율전공으로 지망했어..

혹시 통합되면 일어쪽으로 갈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희망에서 지원했지

역시나 입학후 통합이 추진됬고 통합후의 밀대학생들 처리는

학점관리에 따라 밀대로 졸업하던지 부산대학칙때로 따라해서 밀캠이나 이공대학등

부산대로 졸업하던지...

대부분 밀대학생들 모두가 졸업할려면 2009년2월정도가 되

그래서 2009년 2월까지 밀대 학사 살려두면서 관리할꺼래~

그런데 예외가 있어. 군휴학자나 기타사정으로 휴학해서 연장된 학생들은

2009년이후졸업하게 되는데 이경우는 빼도박도 못하는 경운데 부산대특례편입으로 무조건 졸업해야 해

일반편입과 같은 경우지.. 하지만 그만큼 부산대학칙과 부산대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므로

졸업이 힘들수도 있기에 열심히 해야된데~

그래서 난 1학년 1학기만 듣고 바로 휴학했어. 1년정도 일하다가

군휴학으로 2년더 연장했지......

그래서 제대후~ 이제 올해 2학기에 복학을해..

여기서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 나는 일어일문으로 가고싶어...

그런데 이번에 2학기에 복학하면 역시 자율전공인데 학점좀 채우다가

1학년 끝나갈때 과를 정해야되는데 옛날 밀양대에 있던 과중에서만 정할수가 있데~

하지만 일어일문은 없어.... 그래서 차후에 전과나 복수전공 생각하고 있는데 좋은생각인지 모르겠어...

그리고 또 방법은 한학기 더 쉬고 밀양대 학사자체가 없는 2009년에 복학하는거야
내 과가 자율전공이니까 그 때는 전과나 다전공 안거치고 자율전공특징상
일어일문으로 정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하지만
알아보러 다녔는데 그때 현 부산대 기준으로 과를 정할수 있는지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데....
그리고 그 때는 옛날 조교도 없기에 내가 알아서 학점신청이나 대학생활을 혼자 알아보고 해야한다는거지
나를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도 모르는거고
그때는 부산대 과사 조교에게 알아봐야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학과때문에 한학기를 더 쉬면 군휴학까지 총 3년하고 반년더 쉬는건데 좀 타격이 큰것 같다고 생각도 하고....

그렇다고 해서
지금 바로 2학기에 복학하면 역시 마음에 안드는 과를 선택해야 할거야
그래도 아직 과사도 있고 알던 좋은 조교도 있어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
그런데 걸리는건 전과나 복수전공을 할생각인데
성적이 좋아야 전과나 복수전공이 가능한걸로 아는데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거잖아...

여기까지야.
출신은 밀대출신이긴 하지만  부산대학생위상안떨어지게
열심히 다닐께
조언이나 충고해주면 고맙게 생각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