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인데 지방잡대 와서 후회하고 지금 반수하고 있는데..

자취방에서 완전 세상과 차단당한체로 하고 있는데... 역시 독학은 안될꺼 같아서

6월 말쯤엔 반수학원도 다닐껀데 그전에 언,수,외 이거 까먹은 기초 다 혼자 독학으로 다져놓고 가야하는데..

자취방이 너무 편해....혼자 풀옵션 방 사니깐.. 더우면 에어콘 키면 되고........ tv이거 때문에 미칠 것같아....

실패하면 다시 지방잡대로 돌아간뒤에 군대 가야한다는 걸 뻔히 아는데도..... 159일 남은 지금

계속 지금도.......... 유로 2008 틀어놓고.. tv로는... 여기와서는 불안해서 글남기고....

아 미치곘어......................... 밤낮 생활 바껴가지고 새벽 5시에 자서 오후 5시에 일어나고

거의 폐인수준이야. 청소는 개같이 안되있고.... 공부는 한답시고 인강 신청 해놓고....

아 tv이거 진짜 선 뽑아야하는데 뽑아도 다시 끼게 되고.........자르기는 아깝고.....

컴퓨터 키면.........인터넷으로 쓸떼없는 거나 보고 있고...............

 공부한 15분 하면 노래 듣고 싶어서 미치겠고.......

아 지방잡대 와서 느꼇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가는데 자꾸 초조해지는데 몸은 안 따라줘,..

미칠껏 같아.......................... 아 진짜 공부 해야되는데 왜 알면서도 안할까..

왜 난 꼭 시간이 임박해죠야만 후회하며 느낄까....... 미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