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생산직에 관한 얘기를 보다가 눈꼽만큼의 이해도 모자란거 같은 아그들을 보고몇자 써본다.

일단 나의 정체는 취업준비생으로 사실 나도 사회인은 아니다.하지만 준비하면서 보고 듣는 거라도 지껄여본다.

일단 대기업 공채는 3,4,5급으로 나뉜다. 3급은 소위 말하는 대졸신입 공채.현대,삼성,LG 다닌다.

우왕 하는 그 채용이 바로 이거다.

뭐 계열사별로 많은 직군과 파트로 채용하지만,식칼들고 생선 대가리 몸통 꼬리 나누듯 대충 썰어보면 3가지다.

연구,생산,상경..상경은 인문계열쪽이고 연구,생산은 대게 이공계지..

그리고 채용의 대다수는 제조,생산에 이뤄지는데 그래서 공채를 보면 000명으로 되어있다.

연구는 머..대기업은 일단 석사이상,유학파,서카포등에 유리하고 갔다해도 실질 연구가 아닌 Sub로빠지더군..

예외도 있겠지만 그거가지고 물고늘어지지마라.

어디까지나 대다수의 경우를 생각하자

그리고 제조,생산의 역군인 4,5급... 4급은 전문대졸,5급을 고졸로 채용하는데

그냥 대졸과 고졸로 나뉘는 곳도많다. 말그대로 팩토리패밀리 혹은 사무보조등이지.

자 이제 니들이 떠벌이는 생산직쵝오에 대해 말해보자

짤방은 대표적 취업사이트중 하나인 사람인 대기업 생산직 연봉 스샷이다.

왠만한 대졸사원보다 많지? 인정한다.

하지만 말이다.군대에서 비교하자면 소위랑 주임원사랑 월급 비교하는게 제정신이냐?

소위랑 하사랑 월급차? 별로 안난다.
 
워낙 쥐꼬리거든그리고 소위가 아무리 장교라도 중사만되도 함부로 안한다.
 
짬밥이 다르거덩
아까 누가 생산직 1억받는다고 씨부렸는데 그 회사 그정도 년수 근속한 대졸직원은 부장,이사급일테고
 
1억은 이미 과거의 일인거다.

그래, 그래도 1억은 1억이고 생산직이 대졸보다 더 많이 받는거 맞지 않느냐고?

그것도 저거랑 비슷하다.

대졸 중소기업 연봉 쥐젖안된다. 석사도 삼성보다 덜 주는곳 허다하다.근데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그리고 말야 그럼 생산직보다 덜 받고 가는 대졸자는 대가리 총맞은걸까?

직업을 무조건 돈으로만 생각할 수 있을까?

나도 연봉지상주의자지만 그거야 내가 가려는 라인 안에서의 말이고당장 돈 더준다고 고졸자 채용에 뛰어들겠냐는 말이다.

주위에 보면, 지역, 비전등의 이유로 거의 천만원이나 덜 주는 곳으로 가는 사람도 간간히 있다.

내가 생각해도 미친 이라는 소리가 나오지만 이해가 안가는거까지는 아니다.

내가 그렇게 하겠다는데 멀대기업 생산직 좋지.. 돈 마니 주고..

같은 노동량에 비하면 중소기업과는 안드로메다급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개천에서 용날 확률을 제외하고는 말그대로 현상유지인거다.

그리고 공고가면 가끔 보는 거지만 그것도 채용되면 현수막이 붙을 만큼 힘든거고.

사실 대기업에 턱걸이하면서 들어본 회사중에서도 3천안되는 곳 많다. 그래, 대기업 생산보다 덜 받지.

근데 너 대기업 생산직보다 그런 사무직이 훨 때깔나고 비전있어 보인다고 말할 수있니? 그럼 그냥 스크롤바내리고,
 
더 말해봤자 내 글은 개소리일테니.

대졸자도 생산,제조관리 파트가면 빡세다. 좀 암울하기도 하지..

그렇다면 생산요원은?세상이 만만한게 아니다. 저만큼 주면 그만큼 뼈갉아 먹는 소리 나오는거다.

물론 같은 생산직이라면 당연히 저기가 낫겠지

노동에 비해선 훨 나으니.

마지막으로, 여기서 헤매는 고삐리,대학교 새내기한테 말하고픈건,

너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꿈을 크게 가지라는 거다.

나는 공고,나는 지잡대라고 벌써부터 눈높이 낮추고 떠벌이지말고
 
니 안에 가능성을 좀 과대평가해서 도전해보고푸념해라.

솔직히 20중반넘어간 횽한테는 할 말없다.

내 코가 석자니 이해는 가니까.하지만, 갓 20전후한 아햏들은 니 욕심만큼 빨빨거리며 노력해보라는 거다.

늦지 않았다. 어쩌면 네 안에는 니생각보다 더 큰 용가리가 살 지도 모른단 말이다.  

눈팅하면서 보는 완쨈횽이나 다른 직딩횽들에게는 사실 똑같은 코코마가 주절거리는 것같아 민망하긴한데

그냥 한번 첨으로 글올려본다. 돈이 짱이긴 한데 것도 어느 정도까지지. 꿈을 팔아먹어도 적당히 해라..
 
니 나이가 아깝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