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때는 나름 공부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지역에서 명문 인문계에 입학 했구요.(내신제도였음)

고등학교 가서는 이상하게 공부 안하고 매일 놀기만 햇습니다.

뭐 성적은 당연히 꼴등이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지방 국립대에 겨우 간신히 들어 갔지만.

적성에도 안 맞고 인지도도 낮아서 20살에 1학년 1학기만 다니고

20살 10월 휴학하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성적은 올f 입니다.

전역을 하니 22살 10월 이였고.

아직 복학할 마음이 없어서.

여기저기서 일하고 있는데 ..

도저히 고졸로는 제가 할수있는 일이 공장 빡에 없었습니다.

제장사를 할께 아니면 아니 내 장사 떡뽁이를 팔더라도  대학은 나오고 하자.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전역후 7개월이란 시간이 흘렸는데 벌써 23살 5월 이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ㅠㅠ

저는 제 아버님이 장애인이고 저희 누나 두명 또한 장애인 입니다.

정말 살아갈 길이 막막 하네요...

정말 막막해서 지식인 상담을 요청 합니다.

1.무리수가 있을 수 있지만

반수를 할려고 합니다.

남들이 4시간 자고 공부하면 저는 2시간 자면서 공부하면 됩니다.

할꺼구요,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감과 패기는 충만한데

자신이 로켓을 만든다는 열정만은 가지고

로켓이 만들어 지는게 아니듯이...

제가 가망이 있습니가? 공부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상태임.

반수라도 노린다면 고대 경영학과 들어갈수 있습니까?아님 인서울이라도....

내년까지해서 내년 수능을 노린다면 24살에 수능을 치는 거라서

무리수구요 .제가 지켜야할 본분이 있습니다.

2. 워킹홀리데이로 외국에 나가서  그냥 외국어만 죽도록 공부해서 원어민 정도의 수준을

    만들고 와서 영문학과에 입학한 후 영어 강사로 지내면서 돈을 벌까요 ?

    전문대 영문학과 2학년을 마치고 편입으로 설대학을 찔러 볼까요 ?

    그리고 유명한 영어강사.

3. 아니면 학력을 무시하고 그냥 트럭한대사고 노점을 시작하는 겁니다.

    글애서 차근 차근 번돈으로 가게를 얻고 가게를 키우는 거죠,,,,

4. 현재의 대학을 이번학기에 복학을 한다.

    복학하구 사범대로 전과도 노려 볼만 하니깐요...(이건좀 제가 자세히)

집안의 경제적 현실은 막막 한데

제가 갈피를 잡지 못해 참 답답 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자살 충동이 드는지..........

아무튼 제발 저좀 도와주시고 많은 충고 바람니다.

지금도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