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생 20살 지방잡대생입니다...남자고요.

여러가지 갤이 있지만 취업갤에 이런글을 올리는것이 뭐랄까..

좀 현실적이게 내 계획에 대해서 평가받을수 잇지 않을까.. 해서...

새벽에.. 잠도 안오고.. 자취방에서... 쓸쓸히... 있는데..

글이 깁니다....... 다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해요.......

까놓고 말해서 고등학교때 제대로 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한것도 아니고 해서...

원래 경기도 용인사는데 대전까지 내려와서 4년제 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목원대라는 대학에 다니고 잇는데.. 모르시겠죠?

쩃든... 과도 문과계열과중에 낮은과 들어갔고.......

월랜 여기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성격도

완전 바꿔서 과대도 하고 잘 생활하고 있엇는데요..

어느날 문득 미래가 안보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서 이렇게 졸업해서 난과연 어디서 무얼 하며 있을까...

그리고  미래의 내 부인은 이런곳을 나온 나와 비슷한 레벨이겠구나... 하며..

제 자신이 한심하고.. 해서.. 편입을 목적으로  친구랑 같이 편입학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했습니다...  상담을 받아보고 대충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1학년(현20살)때는 학점관리를 중요시하고

21살때 군대가서 23살에 와서

23살에 대학 2학년으로 학교다니면서 학점관리하면서 오후에 학원을 다니는 식으로 해서

서울권대학을 목표로 잡아서 못해도 대전 국립대 충남대까지 해서 편입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편입 시험을 24살 3학년이 되기전에 보는거거든요.. 그래서 되면 3학년때부터

편입한 학교로 다니게 되는건데.. 우선.. 이 글처럼 순탄하게 된다면야 좋겟지만..

일딴 들어보니 2학년이되어서 학점관리하면서 편입공부를 한다는게 말이야 쉽지

토가 나온다고 하고..유명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에서는 1년만 정말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지만.. 군대를 가따와서 머리가 바로 회복되지도 않을꺼고...

영어가 장난도 아니고........ 결국 이러다가 목원대에서 졸업장 따고 가는게 아닐지..

솔직히 또 하나 걸리는게 여자인데요.. 솔직히 외롭거든요.. 근데 이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여자 만나기 싫다.. 좀더 내 가치를 높인뒤 수준높은 좀 지적이면서도 똑똑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 솔직히 욕심이란걸 알지만.. 20살.. 아직 젊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S전자에서 높은 분이신데 정말 존경스럽더라고요.. 예전 고등학교때는

그냥 S전자 다니시는 아빠엿는데.. 요즘엔 아빠처럼만 됫으면 좋겟다라고 생각도 하고요..

그리고 편입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중 가장 중요한 또하나가 선배들한테 뵈울게 없다는

겁니다...전 좀 좋은학교가서 놀기도 잘 놀고싶지만,, 뭔가 뵈울수있는 사람옆에서 있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기 선배들은.. 하나같이 1학년때는 노는거라며.. 시험공부 왜하냐면..

지금 제가 말한 편입루트.... 될까요.. 과연..........

20살이 되어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게되엇습니다. 재수를 할수도 있지만..

솔직히 말할께요. 편입이 재수보다 어렵다고 하지만 영어를 정말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20살이 되어서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없던 꿈도 생겼어요. 소박하지만 외국인과 대화를

자유롭게 하는게 제 꿈입니다.. 영어를 하고싶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본 결과

편입은 학점관리와 영어로 이루어 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재수는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과목을 공부해야하는데 그게 싫어요. 하지만 영어는 미래지향적이고 뵈워두면

분명히 득이 될꺼고,, 취업할때도 그렇고... 요즘 대학1년이 되어서 뵈우는 과목중

취업에 대한 과목도 있는데 편입생은 이력서에 편입란이 따로 있어서 거기다가 동그라미를

친다고 하더군요... 음.. 갑자기 딴 데로 샜네요..

쩃든 이 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편입을 하려고 하는데.. 세상에 이 악물고

노력 하면 안되는게 어딨곘어요.. 하지만 뭔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렸는데.........

인생선배님들..... 저 잘 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