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겔에도 섰는데 여기도 취업 일자리 알아 보는 분들중에 알바일 찾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올릴게요 답답하고 너무 속상해서 타자치기도 지치고 힘들어서 막썻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일당 5만원이고 지하철 타고 서류나 꽃 등 배달한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근데 3만5천원 회비로 내라더군요 일주일치 회비라네요 내고 3일 했습니다. 지금 남은 돈 만원 가량 딱 철날 첫 배달 하면서 앗! 속았구나 였습니다. 여러분은 지하철 퀵서비스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그것도 서류나 화분 ,꽃 같은걸 사무실에 배달하는 거라고 모집해 놓구선? 물론 대부분 서류나 소화물 입니다만 인천이나 의정부등 시외 시역으로 박스나 큰 화분 같은걸 배달도 합니다. 이거 하고 나면 반나절 다 가죠 별로 안힘들어 보이시죠? 하루하고 녹초 됐습니다. 무거워서 힘든게 아니고요 시간이 돈이기 떄문데 쉴세없이 돌아 다녀야 하는데 그래봤자 하루 4번 배달하면 하루 다 갑니다. 하루 3만원 벌기도 벅차요 일없으면 지하철역 안에서 1시간이고 죽치고 멀뚱 멀뚱 잇어야 합니다. 지하철 차비. 핸드폰 하루에 몇십통 하는거 같습니다. 핸드폰비 ..점심값 등 뺴면 하루 잘해야 3만원 벌고 빼면 얼마 남겠습니까? 지하철비 내리고 탈때마다 몰래 안빠져나가고 정식대로 하면 하루 5천원도 더 들더군요 일은 시킨 업체에선 지하철 옆 철문으로 몰래 빠져 나가라고 합니다 그럼 차비 안든다고 이게 말이 됨니까? "달리me"라는 업체입니다. 정말 사기 당한 기분입니다. 돈이 급히 필요해서 갖은 전재산이나 다름없는 3만5천원 내서 하루 해보고 속은거 알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3일간 버텼지만 하면 할수록 본인이 손해죠 피시방이나, 편의점 알바를 해도 시간당 3천원 받잔아요? 식비도 나오고요? 실질적으로 본인이 버는돈 식비,차비,통화료, 일의 고된점 정말 죽노동입니다 배달일 오토바이가 아니고 본인이 발로 뗘 다녀야 하기 떄문에 말도 못하게 힘들어요 지하철타니까 편할거 같지만 전혀 안그래요 지하철 타고 출퇴근 자체도 피건해 하지 않습니까 사람들? 자리 없어서 대낮 한가한 노선 외엔 앉지도 못하고요 ...정말 생각만 해도 끔직하고 ... 몸이 너무 피건 하지만 하면 할수록 손해구나를 어제 뼈저리게 느끼면서 손떄고 오늘 아침에 일어 나니 바로 몸이 아파지네요 피건과 실망감에 몸살이 바로 왔습니다. "달리me" 이업체가 정말 괘씸한건 직원이 완존 양아치입니다. 설명하는거 하고 교육 하는 말투가 무슨 회사의 사원이라기 보다는 동네 껌팔이 교육 시키는 것도 아니고 말투가 정말 양아치이에요 무슨 온라인 고스돕 쳐서 돈이 된다고 ...자기가 3일동안 그거에 미쳣다고 하면서 ..이상한 소리나 하질 않나 ..그래도 걍..웃기자고 농담 하는거 겟지 햇습니다. 한푼이라도 아쉽고 일하고 싶은 욕심에 근데 의정부에 배달을 하고 나서 물건 받는 손님이라 제가 말다툼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타고 왓는데 글세 자기 사는집에 가는 버스 노선도 모르는 겁니다. 버스를 타고 들어 가야 하는 거 자체가 저한테 부담였습니다 꽤 큰 박스를 들고요 설명을 워낙 못하니까 ... 그냥 택시타고 오라는 겁니다. 택시는 물론 못주겟다고 그러고요 ..나중엔 왜 의정부역이 입출구가 두개로 나눠져 있나 봅니다. 다른데로 나온거 같다면서 왜 택배하는 사람이 그렇게 잘 길도 못찾냐고 저한테 모라고 그러더군요 ... 아무튼 의정부역 앞에서 한시간 이상 헤맸던거 같더군요 제가 사람들한테 물어 물어 버스 잡아 타고 물건 갓다 주고 언성 높혀서 죄성 하다고 사과도 하고 밤 10시가 다 되서야 집에 돌아 왓습니다. 의정부 배달은 1만7천원 받고 한거엿습니다. 정말 이건 아니다 내가 정말 바보구나 왜 이런일을 돈까지 주고 시작 햇지 하고 후회 많이 햇습니다. 일단 일주일치 회비를 냈으니 그떄까지만 하고 바로 떄려치자 결심했죠 근데 다음날 아침 회사에 전화를 거니까 저보고 사무실 오라더군요 전 전화로 애기해라 시간이 돈인데 사물실 못간다 했죠 그 사가지 없는 남자직원넘이 길래 만나고 싶지도 않앗어요 ..어제 의정부껀으로 저한테 모라고 하더군요 손님하고 싸웟다고 ..자초지정 설명했더니 그럼 그런 상황이면 사무실에 전화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사무실에 전화 당연히 했죠 ..근데 저노하 받는 여자직원 정말 어이 없는게 왜 미리 전화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갓어야지 하면서 저한테 모라고 그러더군요 그런 배달 자체를 그럼 주문을 받지 말던가 잘못된거는 무조건 배달하는 알바들 책임으로 돌림니다 회사에서 일원 한푼 손해 안볼려고 하더군요 할말은 참 많지만 너무 구차스럽고 ...속이 너무 화나고 답답해서 이렇게여기다가 글써봣습니다. 노동부에 저런 회사는 고발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따져보면 법에 제네들이 어떤 점들이 걸리는게 잇는건지 잘 모르겠고요 하지만 구인광고 모집에 적혀 잇는 내용과 사무실에 찾아가서 직접들은 내용과는 틀린점이 많긴 많죠 일단 회비를 내고 일을 시키는 점이 구인광고에 안적혀 잇는거고요 할우 일당 5만원은 새빨건 거짓말이고요 지하철 무인승차 하라고 부추기고요 지하철 차비뺴면 참 ..진짜 멍청한 일을 하느거죠 하루 실질적으로 1만5천원 버는 거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일은 죽도록 힘들고요 전 학생 아닙니다. 나이도 꽤 먹었습니다. 사정이 어렵고 돈이 급해 아무일이나 당장 ..일당으로 돈을 벌수 있는 일을 찾다가 저런일까지 하게 됐는데요 참 세상 삭막하고 못된 사람들 많다는걸 정말 뼈저리 느꼇습니다. 이 나이 먹도록 세상 물정 모르고 산거 같아서 눈물납니다. 제발 어린 학생들이 저런 알바자리체 현혹되서 돈 시간 노동 낭비 하지 말길 바랍니다. 어린분들 일할려고 마니 오시던데 안타깝네요 일하로 온분중에 50은 넘어 보이느 아주머니 정망 걱정됩니다. 오래 하실려고 10 만원이나 한달 회비 미리 내고 일 시작 하셧는데 한참 젊은 남자인 저도 하루 하고 녹초가 됐는데 어찌 버티실지 걱정이네요 구인광고에서 터무니없이 일당이 좋거나 하는 그런 알바일은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잘 골라서들 일하세요 그럼 쓰잘데 없이 글만 길었네요 열심히 돈버세요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