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길어 미안...근데 좀도와줘 친구를 말리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참...

암튼 오렌만에 친구가 (아주 친하지는않고) 밥한기 하자길래 나갔지...

근데 그 친구가 나 뭐하냐 길래 한달정도 백수 생활중(...)...

뭐 논다고 하고 좋은 일자리 있음 소개좀 해줘라 라고 얘기 했지(뭐 기대하고 말한건아니고 그냥 농담조로)

그러니까 친구가 좀 머뭇거리더니 자기가 지금 유통회사 다니는데 (지도 한 3주 됐다고 하드라고)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하드라고...난 좀 이상했지 내가 지금 니네

회사에 왜가냐고...그랬더니  유통회사고 뭐 네트워크 마켓팅어저고 저쩌고

얘길하더군...어이가 없어서 야 그거 다단계 아니냐?라고 하니까

아그런 이상한거 절대 아니고  나쁜거면 내가 저 차에 치여 죽을거다...자세한얘기는 못해준다고

일단가보자고 하더군...느낌이 좀 오드라고...

난 생각끝에 얘길 들어보고 친구도 빼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래 한번 들어나 보자 하고

진짜 열심히 들어 봤지

한4시간동안....와 친구만 아니었음 테이블 업고 그냥 나올뻔했지만 꾹 참고

들었지...

한 4명이 번갈아가면 서(4시간정도...휴) 성공신화에대해 얘기 하더군...진짜 한결같이  하는 말이

주저리 주저리 이론떠들어댔지만(졸려 죽을 뻔했지만...뭐 사기꾼들의 이론이 틀려서 사기 당하는건 아니잖아...)

핵심은 미래는 정보다 이건 기회다 인생을 바꿀수 있는 기회다,인생을 바꿀수 있는정보는 아무에게나 주지 않는다.가난한자와 부자의 차이는 정보를 두고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느냐 않하느냐의 차이다.미래의 대세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다.미,일,유럽등지에선 이미 보편화(전국민의 약50%정도) 된 시스템이며 한국정부도 네트워크마케팅의 잘못 알려진 부정적인 면을 공익광고를 내고 있고 광고도 하고 있으며 각계전문가,유명연예인도 참여해 있으며 굴지의 대기업들과도 제휴된 상태며 대표이사가 엄청난 재력가이며 윤리적으로 인격적으로 훌륭하신분이다,또한  한국도 조만간 선진국들처럼 네트워크 마케팅의 시대가 올것이며 아직 한국사람들의 다단계의 부정적인식과 정보의 잘못된 이해로 아직 미개척 분야이므로 선점효과로 현재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지만 나중에 시작 하려면 늦는다.저뒤에 보면 딸이 엄마를 ,아빠를 친구를소개해서 데리고 왔는데 가족친구 다망하자고 서로 소개하겠냐는둥,옆에 소개 해온친구를 믿지 않느냐는둥, 유지매출이었던가그거랑 직급하락 같은건 절대 없으므로 본인돈 꼬라박을일 없으니 망할일도 없다,짧게는 6개월 길겐2~3년 투자해서 평생을 먹고 살돈을 만들어 진정한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만들라...등등의 얘기가 주였어.

특히 제일 어이 없는 부분이 3~6개월후엔 다이아인가 그직급이 되면 +-500은 기본이네 어쩌네 ....도 다음직급은1000~2000만원이 어쩌고 저쩌고...

특히 말하는 팀장급인지 하는 넘(뇬)들이 지네가 영국이다,호주다 중국이다 유학가려다
처음엔 욕했지만 지금은 소개해준 친구가 너무 감사하다는 식의 말...기왕 자기 밑에서 돈벌어갈 사람이라면 가족 친지 소중한 친구가 낫지 않겠냐....고 계속 세뇌를 시켜데는데 내가 안한단식으로 말하면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고 잘알아보고 결정하라고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내일도 나오라고 ...색안경 끼고 바라보고 있다면서 나보고 다음날 오면 비젼을 보여주겠다고 계속 그러더라고...

 얘기를 딱히뭐라 반박은 못하겠고 그친구를 말리고 싶은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이회사는 어떤회사야?아 물론 검색도 해보고 있고 찿아 보고 있지만 혹시 아는 횽들 있으면 더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