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가 하고자하는 의지와 방향설정이 가장 중요하다는건 맞아.

니인생은 니가 사는거지 어쩌라는거냐는 질문 역시도 맞아

근데 이게 혼자만 쥐어싸매면서 고민할라니깐 이랬다가 저랬다가 여간 힘들드라구

또 성격도 둥글둥글해서 이것도 맞는거같고 저것도맞는거같고...이렇게하면 저게 힘들고 어쩌구

성격상의 문제도 좀 있는거같애...

이러다보니깐 나이는 벌써 25살 쳐먹었구

솔직히 말하면 지금 수중에 돈 200만원밖에없고

학교는 지잡대도아닌 사이버대학 1학년2학기고

기술없고 경력도 없고

이런상황인데

지금 생각하는 방향이.. 3가진데..과연 우리나라의 현실과 형들의 경험으로 볼때 어느방향이 가장 괜찮을지..현실적으로..

1번은 삼촌이 조그만 만두가게를 하다가 떄려치셨거든...집안사정땜에

그걸 어머니께서 얼마전부터 하고계신데..가끔 도와드리곤 있어

근데 이 가게를 내가 아예 달라붙어서 내가 한다구하고 사업을 하는거지..

일단 만두맛은..확실하게 보장할수있어..글고 만두피랑 속을 다 직접 손으루 만들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드라구. 지금 연지는 3~4달정도 됬고. 하루 매출은..손익 이래저래 다 빼고 순 이익7~8만원정도 되는거같애 주말은 더 되고

2번은 공부 all in

이건 참..내가 아직까지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근데 이 나라가 학벌을 따지는건 사실이니까. 좋은대학 편입목표로 죽어라 공부하는거지..자격증도따고

3번은 외국으루 나가는거

일단 처음 1,2년은 워킹홀리데이로 나가서(호주나 캐나다) 몸으루 부딛히면서 영어 실력 늘린담에

외국 대학에서 요구하는 영어 자격증 이나 교육과정 수료해서 외국학교에 들어가서 졸업하고 영주권을 딴다음에 그냥 외국에서 말뚝박는거.

이렇게 3개 생각하구있는데..이중에 하나 택할려구 진지한 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