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먹은 꼬꼬마가 조언좀 구합니다.

고3때 공부 하나도 안하다가 재수때 점수좀 올라서 오오...하다가 가나다군산업대 죄다 붙었는데 만족 못해서 삼수결정.

ㅆㅂ 결과적으로 재수때 오라고 오라고 사정하던 학교가 이제 예비 3차로 겨우 붙었음. 나머지는 다 떨어졌고-_-

근데 지금 지잡대...정도까진 아니라도 지잡대 중에서 쪼끔 나은데 예비로 붙은 상태인데 이거 가야 할까요

나머지 선택지는 아버지 사업 물려받는게 있는데 아버지 발전기하심.
근데 돈 개 쩔게 범. 지금 강남 한복판에 삼.

근데 이과 쪽은 아예 머리가 없어서 이거 따라다니면서 욕만 먹는거 아닌지 걱정되서...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있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전문대 전기과 가서 아버지 사업 물려받는게 좋은데
막상 지금 내가 하고 싶은걸 하자니 학교가 지잡대라서 그냥 사수 한번 더하고 싶은데 그건 안된다고 하고...

아나...꼬꼬마 조언 조금만 부탁드릴게요.

아. 하고 싶은건 일어과 가서 항공지상쪽 계통이나 여행사쪽 가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