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고등학교까진 그냥 그저 그렇게 살다 3등급 후반대 어중간한 대학가서 학점도 어중간하게 장학금 받으며 3점 중반대 하다 이제 졸업을하게 된 사람입니다

인생에 있어 딱히 뭔가 하기보단 그저 어느정도 먹고 살다가 가자는 마인드 였으나 군대를 입대 후에 좀 열정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대학교 3학년이 되니 확실히 위기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부모님의 비교 사촌은 전액장학금 또는 어디 취업 했다 이러고 월급에 대해 이야기를 저에게 하셨고 

그로써 저는 무엇이라도 하자는 마인드에 물류알바 손님을 맞이,카운터를 보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전에는 알바를 해도 길게 하지 않고 짧게 짧게 용돈 벌 정도로만 사는 인생

이었으나                             

4학년부터는 제 진로가 과연 무엇에 맞을까하며 그나마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유통 물류 알바를 장기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직 길을 찾지 못하였고

오늘 명절인 설날에 5살 많은 사촌형이 월 400번다는 말에 저희 부모님의 말씀과 함께 저도 가만히만 있으면 안되겠다고 느껴 뭐라도 빠른 취업을 하되

미래가 괜찮은 직업이 뭐가 있을지 찾아보았지만 제 능력이라곤 그냥 어중간하게 공부만 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있어 끈기가 있다 라는 점 밖에 없다는 것

지금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보잘거없고 능력도 없지만 뭐라도 하고는 싶은데 걱정만 늘고 능력은 없고 뭘 해야 할지 어떤 직업군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월 300 초중반도 힘들지않을까 라고 부모님께 말을 드려보았지만 결국 갈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마 저희 부모님의 능력에 비하면 저는 하찮아서 그런거같습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지만 아직 어떤 길(직업군)을 가야할지 몰라 여기다가 여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