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제 저녁부터 유심이 맛이갔다
새해 첫날부터 부모님한테 전화 한통 못했네

면접 결과 오늘 아니면 내일 연락준다 했는데
면접 전화 보니까 10시 정각에 딱 전화왔던데
나한테 1픽으로 전화 준거니까 붙을거 같은데
결과도 10시에 맞춰서 해줄거 같은데
주위 휴대폰 대리점 다 찾아봐도 오픈 시간이 10시 거나 아니면 안나와 있는데 폰이 안되니 전화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 ㅅㅂ

오픈런 달려도 유심 교체하면 최소 10시 10분이고
문자라도 남겨주면 바로 재발신 하면 되는데 전화만 하고 말면
전화 온 줄도 모르고 뒷 순번으로 넘어갈 수도 있잖아

물론 오후에 다시 전화주고 그때도 안 받으면 뒷 순번으로 넘길 확률이 높지만
새해 첫날부터 유심 망가지는 건 굉장히 짜증나네
폰 산지 반년됬고 단 한번도 떨어뜨린적 없는데
이건 왜 이 지랄인지 후... 스트레스에 잠도 안와서 밤세고 갔다 올건데 유심문제가 아니고 폰 문제면 화나서 폰 부셔버릴 듯

이것때매 못 붙으면 진짜 액땜하는 건가?
더 좋은 기회가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