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생한테 해준 얘긴데 똑같이 해줌

오늘 동생한테 해준 얘긴데 똑같이 해줌앱에서 작성

취갤러(118.235) 2024.12.21 00:57:11

조회 498 추천 8 댓글 0

일단 나는 하위권 대기업에 다니고 있음. 얼마전 취뽀한걸 감안해서 듣길 바람

1. 학벌은 프리패스권이다.

학벌이 적당히 높다면 남들만큼 노력하지 않아도 하위권 대기업정도는 들어갈 수 있다. 반대로 학벌이 자기가 생각했을 때 꿀린다면 그만큼 자신의 노력이 더더 들어가야 한다.(자격증, 공모전등 역량개발)

따라서 어중간한 학벌에 아무 준비없이 입사한 사람과 지거국정도의 학벌 혹은 그 이하 학벌로 자기계발을 열심히 한 사람중 초반 회사 적응은 후자가 더 잘함. 그러나 기업에서는 대부분 학창시절까지는 20대 초반까지 그 사람의 성실도라고 판단함.(관련인턴경험, 중고신입 경력은 제외)

처음부터 자기가 생각했던 일을 하는 사람은 적고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2. 첫 직장은 무조건 중견 이상으로

중견이상 기업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음. 설계, 영업, 매니지먼트, 구매 등등

반면 중소기업은 여러 업무를 겸임하는 경우가 대부분. 자재관리, 비품관리, 영업, 사무잡무, 청소 등등

이후 대기업으로 경력직 입사한다고 했을 때 '취붕네트워크가 어떤회사죠? 거기서 어떤일을 하셨나요?' 라는 질문에 짱구굴리다가 '저는 영업, 사무업무전반, 비품관리, .... 등을 했습니다. 어떤 일을 도맡아 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와 '저는 한화XX에서 xx갸개발 업무를 했습니다. xxTF팀이 구성되었을 때 xx역할로 활약했고...'는 말하는 것에서 전문성 차이가 확 느껴짐. 따라서 첫 직장은 직무별로 하는 일이 정확히 나뉘어 있는 중견 이상으로 가야함.

3. 어쨌건간에 나와서 돈 벌 생각을 해야함

직장 정년퇴직 or 퇴사하고 자기 전문성 살려서 재입사하거나 임원을 노리는 경우가 아니면 자기 사업 할 궁리를 하고 있어야 함. 고배당주, 연금에 집중투자해서 노후대비를 끝내놓거나 끝내주는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어야 함.

잠깐 해본 여태까지의 회사 경험에서 생각했던 점들임

아직 취업 못한애들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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