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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산에서 철거 노가다 한 썰 풀어본다앱에서 작성

쇼미분석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9 14:28:33
조회 145 추천 0 댓글 0

작년 겨울이었을거임
삼촌이 부산에 어느 헬스장
운동기구들 철거 작업할건데,
도와달라고해서 도와줬음
와...근데 씨발 존나 뒤지게 힘들었다
ㄹㅇ 내가 쿠팡 소분, 상하차, 허브, 워터
이런 거 다 해본사람으로써 말하자면
개네들이 양반일정도로 힘들었음
둘이서 개씨발...100KG도 넘는
개좆되게 무거운 운동기구들을
아침9시부터 21시까지 쉬지도 않고
노가다했음
심지어 그 헬스장이 엘베도 없어서,
진짜 진심으로 그날 나 몸 전체
근육파열되고, 뼈랑 근육조직들
완전 개작살나서 전치 8주 입원할뻔함
뭐...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음
그렇게 하루 일하고, 쪽잠 자다가
다음날 새벽 2시에 벽 타일작업할데
있어서 존나 노가다하고,
노가다 끝나고서 쫌 쉬다가
운동기구들 차에 실었던 거
이동지역으로 이동해가지고 또 좆빠지게
고생해서 노가다했음
그렇게 2일 일하고, 그제서야
쫌 눈 좀 길게 붙히고
3일차 때 교회 시공작업하고 끝났음
일당은 그래도 많이 받아서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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