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출근한지 2일째인 완전 신입인데

오늘 청호컴넷에서 전화가 왔어 목요일날 면접보러 오라구

내가 언제 청호에 이력서 넣었는지 기억도 안나..;;;;

이 쉐키들은 왜 이제 연락 하는건지 모르겠네..

근데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HP협력사고

좀 잘나가는 협력사인가봐 프리미어 비지니스 파트너라고 하던데..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하는일은 Workstation 물품 출고 및 A/S 업무야

말로는 시스템 엔지니어라는데 완전 반노가다야..;;

15키로 되는 서버박스 하루종일 들었다 놨다 하고

나름 노가다도 많이 뛰었는데 이건 2일 출근했는데 온몸에 알베겼어..ㅡ.ㅡ

사수라는 사람도 완전 성격 캐까칠하고..;;;

연봉 1800, 주5일, 4대보험, 식사지원

연봉외에 정기보너스 연80만, 교통비 한달에13만, 통신비 80%지원, 인센티브 240%정도

사장말로는 5년 뒤엔 3600정도 주겠데.. 영업뛰는 조건으로.. 믿어야하나??


청호컴넷은 주권 상장 기업인데 기술 지원팀인거 보니까 A/S파트인거 같아..
연봉 : 1800~2000
연금·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휴무·휴가: 주5일근무, 연차, 정기 휴가
보상제도: 인센티브제, 정기보너스,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 표창/포상, 퇴직금
건강관리 지원: 건강검진
생활편의 지원: 중식제공, 석식제공
경조사 지원: 각종 경조금, 경조휴가제
교육·여가 지원 : 사내 동호회 운영, 교육비 지원

이렇게야..

그냥 닥치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뼈묻을까?

아님 그냥 청호에 함 찔러볼까??

근데 만약 청호에 면접 보러가면 지금 회사에 뭐라고 하고 가야함..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