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번에 복학 안하고 공장다닐라고 면접까지 봤는데

공장 둘려보니까 아 내가 이런곳에서 일해야하나 기름때와 지저분한곳에서 시끄럽게

기계들 돌아가는 거보니 우울하더라

사장이 담주에 나오라고 해서 아버지한테 말했다가 종나 혼났엉..;;

그런대 힘들어서 어떻게 할라고 하냐고,,대학가서 졸업이나 하래 1년 남은거

졸업하는게 낫겠지?? 전공과목에 관심이 없어서..학점은 개판상태;

근데 친구한놈 있는데 그놈은 2교대 반도체회사에서 기술배우고 경력 채울라고

자기는 공부랑은 적성이 안맞는다고 이리저리 아닐빠에 이런대가서 일할꺼라고 해서 들어 갔는데

이놈이 나한테 너는 공부도 못하고 가진게 모가있냐고 그냥 자기처럼 일찍 공장이나 들어가라네

내가 대학갈까 공장갈까 생각중이 였는데 니가 졸업하고 취직할 보장과 자기보다 돈 많이 벌수 있

쓸꺼같냐고 하면서 무시하던데 아 씨바 좆같음 내가 군대면제인데 넌 군대도 안가따왔으면서

공장에서 너 받아주는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따지기 말고 들어가라네

이 씨바놈 내 생각 해주면서 말해주는건지 아니면 무시하는건지 씨바 젖같네

난 아직 23살인데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