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젊은 놈이면 공장은 알바로만 다니고 무조건 사무직해라

공장 보면 대부분이 4 50대 아재고 젊거나 삭아보이는 놈도 30대 이상이다

그로 인해 직원들은 욕을 입에 달고 살며 나같이 젊은 놈 대상으로 야야거리는건 기본에 하루가 멀다하고 텃세부린다

학창시절 공부 한번 안 한 놈이 컴활 2급을 따고, 엑셀 마스터를 찍고 이럴 필요없이 집 인근 사무보조 알바로 경력 쌓고

그 경력으로 정식으로 중소기업 사무직에 취업하는 것이다

공장은 부서에 따라 폭염경보 날씨에 선풍기도 없이 생산직 건물 돌아다니면서 제품 찾아서 포장하고 먼지 가득한 물류창고에서 제품 정리하면서 일하는데

사무직에 가면 옷 단정하게 입고 다니는 20대 미남미녀 직원들이 대부분이고 여름이면 에어컨, 겨울엔 히터 틀어주니 꿀빨면서 일 할 수 있다

2. 경력 10년 된 아재들도 개씹박봉이다

울 부서(물류팀) 반장(40대 후반 추정, 경력 10년 조금 안됨)이 잔업 중 나한테 자기 월급 공개해주고 회사 자랑하면서 한 말인데

"매일 2시간 잔업해서 월 345 중 세금 떼면 290이고 여름휴가, 명절비는 1년 넘으면 150을 준다, 이렇게 좋은 회사가 어딨냐" 라고 했는데

어린 부하직원 대상으로 막대하고 텃세부리는 같은 부서 50대 후반 대리놈보다

이렇게 회사 자랑하면서 퇴사 예정자 마음 바뀌게 가스라이팅하는 놈이 더 위험함

3. 알바만 한다고 엠창인생이 절대 아니다

어차피 나는 23살에 결혼은 절대 안 할 예정이라 알바만 해서 월 100~150만 벌어도 아직 본가에 살고 차없으면 한달 적금 100씩 넣어도 생활비가 50이나 남는다

그렇다고 해서 생각없이 막 쓰거나 쇼핑에 싸지르고 주변인한테 한 턱 쏘는 병신짓은 하지말고

퇴근 후 밥 먹고 커피, 군것질 금지, 배달 음식 1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도보 1km 거리는 택시 금지 등등 이런 절약습관을 들이자

4. 돈<<<<<<<<<<<<<휴식

50대 넘은 한 가정 아버지들, 진짜 가정이 힘들어서 학생신분에 알바 여러개 해서 억지로 돈 버는 흙수저 집안은 어떻게든 부양가족 먹여살리려고 대기업 야근 자처에 노가다 2공수 뛰면서 자기 삶을 포기하면서 큰 돈을 벌여서 가족들을 지켜왔지만

요즘 애들은 자기가 감정, 금전, 시간적으로 손해보는 건 매우 싫어해서 연애하다가 안 맞으면 쉽게 헤어지고 또래 친구도 가려가면서 만나게 되니 결혼은 특정인 제외하고 절대 안 할 것이다

그러니 돈은 하루 6시간 주5일 알바해서 월 150만 벌고 남은 시간은 스포츠를 배우거나 헬스하고 동호회 나가는 등 이렇게만 살아도 비난하는 사람 절대 없다

뉴스 보니까 요즘엔 30 넘어서도 백수고 대기업 1년 다니다 퇴사하고 적성에 맞는 일 찾으러 떠나는 청년도 많다

하지만 미디어에서는 30살 넘어서도 1억 못 모으고 자가 아파트 없고 월 300 이상 직장 없으면 인생 망한 사람 취급하는데 이래서 한국인 선입견 참 무서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