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고대처럼 무슨 공부 아우라가 느껴지는게 아니고

전문직처럼 원래 공부 잘 했던 애들이 붙는 시험이 아니고

말그대로

“저놈 고딩때 맨날 중하위권에 놀던 놈이었는데 공무원 붙었다고?”

“저놈 원래 잡대 출신인데?”

이런 배경을 뛰어넘어서

“쟤 키도 작고 못생긴 애임 ㅇㅇ 저런애도 공무원 ㅋㅋㅋㅋ 하긴 공무원이 저런 애들이나 되는거지ㅋㅋㅋㅋ ”

“쟤는 뭐 잘하는것도 없고 말도 못하고 착해만 보이고... 공무원말고 할게 암것도 없음”

이런 인신공격까지 나온다

솔까 이글 보는 너네도 봐바 이런 생각 안드냐?

심지어 글쓴이인 나 같은 경우만 봐도

나 고딩 때 같은반 친구 중에 공부못하고 찐따같은애 있어서 내가 숙제 보여주고 내가 수학문제 가르쳐주고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 실제로 대학도 엄청 못갔고. 그런데 그 친구 학교 졸업하고 5년만에 교정직됨.

이런 경험 직간접적으로 다 있지 않냐?

이래서 공무원 다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생각듦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