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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달차 깨달은것들모바일에서 작성

취갤러(211.234) 2024.09.01 15:25:23
조회 153 추천 1 댓글 3
														



내가 신입이라 실수 많이해서 실수하면 손이 다 떨릴 정도였고 다 수습하느라 애먹었는데 어느날 대리가 나한테 주말에 집가서 자기 일 다 해오라고함

내가 어리둥절하니까 너도 언제까지 똑깉은 일 하겠냐고 너 어차피 주말에도 일하니까 이거 하면 되겠네 이러더라

내가 주말에도 일했던건 내가 실수한거 수습하려고 그랬던건데
퇴근길 버스에서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함

돌이켜보면 내 실수라는거 다 내 잘못도 아닌거야
실수하면 그냥 심플하게 사과하고 업무를 집까지 끌고올 필요는 없었더라

내가 자꾸 이런 행동을 반복하니까 나는 주말에도 일해도 되는 사람이 되고 실수를 2절3절 문책해도 되는 사람이 돼버림

그만두는것도 방법이겠지만 어딜가든 이런일이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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