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4년제 반도체학과 학생임

스펙은 별거 없이 학점 3.8, ㅈ익 750, 해본거라고는 지도교수 랩실 인턴 2년, 학생회장 1년, 총학생회 임원 1년하고 자잘한 학습 동아리 3개정도 만들어서한게 전부임 그 외 자격증 없음

3학년 때 지도 교수가 경희대로 가버려서 대학원은 지도교수 따라가봤자 적응도 못하고 물석사 될 각이 뻔히 보여서 대학원 안가고 취업 할거다 못박고 안갔음

이후에 학과 새로 부임한 교수님이 대학원 올생각 없냐고 물어보셨는데 그것도 거절함

어쩌저찌 산학장학생 신청해서 강소 생산관리 초봉 4천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생관팀 사람들도 좋은사람 많고, 현장분들이랑 대화도 잘되고, 사무8 현장2라 할만하게 느껴짐

그래서 2년정도 경력 쌓고 그 과정에서 자격증좀 취득하고나서 중견 이직이나 대겹 지원서류 내볼까 함

인터넷 보니까 생관이 경력 쳐주기가 애매해서 이직도 힘들고 대우도 별로라는 글이 보여서 걱정되네

생관으로 쭉 밀어야할지 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