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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두고 싶을뿐이야..

312321 2006.03.02 02:03:25
조회 350 추천 0 댓글 3


횽들... 나 야간 교대직으로 일하고 있어.. 오후 6시 30분에 출근해서 다음날 오전 9시 30에 퇴근하지.. 그리고 다음날 쉬고 그 다음날 출근.. 그러니깐 월욜에 출근하면 화욜에 퇴근해서 목요일에 가는거야... 보너스로 주말에 주간 근무도하고 있어 야간 근무자 세명이 주말엔 주간 근무도하는거지.. 주중 주간에는 근무자가 있어서... 나는 야간하고 주말 주간만 일하면 되는거였어.. 27일날 출근해서 28일 퇴근한후에.. 몸이 많이 지쳐서 미친듯이 잠을자고.. 3월1일은 공휴일이도하지만 내겐 휴일이라서.. 약속도 잡아 놓고.. 할일도 있었는데... 아침에 전화가 왔어.. 출근하라는거야.. 주간 근무자는 주5일에 공휴일은 쉬는거야... 그걸 야간직이 땜빵한다는거지.. 기분이 많이 나쁘더라.... 공휴일에 못 쉰다는것이 아니고... 주간 근무자와 야간 근무자의 대우가 다른것이 몹시 기분이 나쁘더라... 추석이나 그런것 끼면.. 야간 근무자는 주간자 땜빵 노릇만 할텐데... 출근하라고해서 출근하긴 했는데... 하루종일 안좋은 일만 생기더라고... 짜증도 많이 나고.. 팀장이란 사람.. 어느날 주간 근무자한테 2-3시간 일 좀 더 해달라고 하면서 정중히 부탁하더만.. 난, 직접 전화는거녕 야간일하던 사람한테 연락 받은거지...(오늘도 급하게 결정한 느낌이 강해) 야간에 일하다 보면 팀장이란 사람이 내게 와서 내가 기준점이니... 니가 열심히해서 믿는다느니.. 내가 야간팀 근무표 만들고.. 솔직히 일도 돈벌이만 아니지 5-6년 했었고... 마인드도 있었거든.. 이딴 소리했는데... 개소리인것 같아... 솔직히 뽑긴 계약직인데.. 알바 취급 당하고... 아니 알바라고 하드라고. 얼마전엔 전달사항이 제대로 전달 안되서.. 내가 병신된적도 있어.. 메일로 알림 될것을 왜 다른 사람에게 말했는지 도저히 이해 할수 없고.. 주간 계약직은 물론이고 정직 일하는것도 내가 볼땐 별루야... 그저그래.. 솔직히 한달에 100만원(세금제함 93만) 벌면서... 이런식으로 계속해야할지 의문이야.. 야간에 혼자 있기에 커뮤니케이션 전혀 안되는것을 비롯해서 모든것이 싫어지기 시작한다... 퇴근하는날과 그 다음날은 쉰다고 하지만.. 업무 사이클 맞추려면 자거나 억지로 안자거나 하는 시간이.. 많고 절이 싫음 중이 떠나야지란 말이 있지.. 예전에 절을 바꿔보려고 했지만 상처만 얻었기에... 이젠 절을 바꾸려고 하지 않을거야.. 다른 절에 내 자리 찾고 이 절을 떠날려고... 물론 찾기 어렵겠지만... 이번주 내 일정이야.. 이번주가 내가 근무가 조금 빡신 주지만.. 어제 출근으로.. 이렇게 됐네.. 월요일(야간)-화요일(오전10) / 수요일(주간) / 목요일(야간)-금요일(오전10시) / 토요일(주간) / 일요일(야간)-월요일(주간 10시) 이젠.. 한치의 흔들림도 없어.. 백수때보다 더 치열하게 새로운 일 찾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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